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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은만큼 각자 하는것
게시물ID : wedlock_566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괴물곰
추천 : 5
조회수 : 80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11/18 12: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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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억 넘는 35평 아파트 받은 시동생 부부와
1억 받고 모아서 대출받아 집 사야하는 저희 부부
이기적이라 욕해도 어쩔수 없지만 받은 크기가 다르니 각자 알아서 시부모님 챙겨드리는건데 동서는 그게 못마땅한가봐요


사촌시누가 지나가는 말로 집받은 시동생 부부가 제사 받아야지 하니 그 문제로 부부싸움하다 저희 부부 귀에 들어왔어요


본인들 해외여행 가기전 시댁 간다고 같이 가자고 시간좀 내보라고 시동생 저희 남편한테 며칠을 전화하고
남편이 쉬는 시간 빼기도 힘들고 평일 쉬는날 하루 아이랑 겨우 놀아준다고 우리 알아서 한다니 왜 자기들만 시골집 챙겨야 하냐고 하면서 터졌네요


시부모님이 절 더 예뻐한다고 동서가 질투하는건 알았지만 이렇게 수면위로 올라온건 처음이에요
예쁨도 예쁜짓 해야 받는거고 시부모님은 저희 많이 못 도와줬다고 그리고 저희 친정에서 남편 일하는거 금전적인건 아니지만 자리잡을수 있게끔 도와주셔서 저희 친정을 좀 어려워하세요


시댁 친척 어른들 앞에서 아이한테 막말하며 성질내는데 어떤 어른들이 예뻐할까요
니가 피가 철철나서 아파디져봐야지 이런 말을 쓰며 아이를 혼내는데 어른들 아니라도 눈살찌푸려지는걸

제가 시댁에 살갑고 애교있는것도 아니고 일주일에 한두번 전화드리고
시간나면 한번씩 내려가고 아이 사진하고 동영상 보내드리고 그외에는 아둥바둥 사느라 바빠요


시동생 집을 해주신건 저희가 멀리 살때 아무래도 가까이 사는 시동생이 더 시댁 챙길테니 해주신거에요
저희가 시동생과 같은 지역으로 이사온뒤로는 시동생부부는 자기들이 시댁에 뭘 할때 꼭 같이 하려고 하고요
지난번 안마의자 사건도 그렇고 본인들만 뭐 하기 억울한가 봅니다


가끔 저희 집 오면 애 옷이며 장난감 물려달라고 하는것도 진짜 싫구만
그것도 꼭 친정엄마가 사준 비싼옷들...귀신같이 알아서 물려주라고
스텔라메카트니 키즈나 보보쇼즈 버버리키즈 이런거 대부분 제 동생 부부랑 친정엄마가 사주신건데 콕 찝어 그거 작아짐 물려달라 하질않나 얄미워 미치겠어요
그렇다고 물려줄 저도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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