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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다수의 국민들이 참여해햐하는 시위는 폭력시위가 아닙니다.
게시물ID : sisa_79117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간장과식초
추천 : 5
조회수 : 29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11/18 13:35:25
우리는 그냥 우리 뜻만 보여주면 됩니다.
특히 군사훈련을 받은 적도 없고, 무기도 변변찮은 국민들이 정부기관까지 진입하는 건 개발도상국이어도 될까말까입니다.

정부기관까지 진입해서 박근혜 머리채 잡고 끌어내리려면 조직화된 무장집단이 필요합니다.
한국은 예비군이 많긴 하지만 예비군은 무기도 없고, 통솔할 우두머리도 없습니다.
그렇다고 군인이 나서면 그게 바로 박정희 군사 쿠데타가 되죠. 쿠데타를 일으키고 내려오는 우두머리가 역사상 없었으니까요.
해외의 힘을 빌리는 건 결국 주권을 해외에 주는 것임을 국사, 근현대사 배운 사람은 다 알겁니다.

평화시위 외에 무언가 강경하게 뜻을 보여줄 수 있는 것은 무엇이 있을까요?
여기서부터는 각자의 자유고 그 결과도 각자가 책임져야합니다.
역사적으로 평화시위 속성을 지닌 시위는 많습니다.
학생은 자체휴강, 사회인은 파업, 점거가 가장 강력하죠.


나는 무장집단이 될 기량과 정보가 있다. 총에 맞는 한이 있어도 청와대까지 진입해보겠다.고 하시는 분들은 뜻이 맞는 인원을 찾아주시면 됩니다.
평화시위하는 분들 전투력 없습니다. 몇시간동안 서있고, 행진하는 것도 힘든 저질체력이예요.
무력시위하자는 건 총알받이 되라고 강요하는 거랑 다를 바 없습니다.
이대로는 안될 것 같고, 뭔가 더 강경한 수단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는 건 알겠지만
일반국민이 청와대에 진입하려면 수많은 사망자가 나올 수 있고, 지금 주장하시는 내용이 다치라고 강요하는 걸로도 비춰질 수 있음을 인지하셔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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