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스포포함) 동물사전 이랬으면 어떠했을까요?
게시물ID : movie_6314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피콜로4
추천 : 1
조회수 : 634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6/11/18 14:12:40
 
개인적으로 판타지는 상상력이라고 생각하고 영화보는데 상상력 하나는 쥑이더라구요
완죤귀요미 두더지부터 가방속 세계의 동물들 하나하나가 매력적이고
 
근데 개인적으로 스토리가 너무 뻔해서 아쉬웠어요.
그래서 그렇게 뻔하게 갈거면 차라리 진부한 노선대로 동물들을 좀더 부각시켰으면 어땠을까 싶어요.
 
실제 도움된 동물들이 미니 그루트하고 PVP최강 이블이하고 그리폰밖에 없고
나머지는 민폐만 끼쳤지만
나머지도 하나하나에 부여된 특성들이 매력적이니만큼 아예 강약조절말고 마지막전투에서 팍팍 어필해줬으면 싶더라구요
 
실제로 복선도
빵집아죠씨한테 사전 넘어갔고
빵집아죠씨 가방속 투어에 매력에 흠뻑 빠지고 먹이도 주면서 동물들과 컨택도 있었으니
 
주인공이랑 여주가 닥돌해서 어느정도 해결기미 보이지만
반전으로 설정한 그 왈도가 자기힘 풀면서 마법팀 부서와 같이 농락당하고
왈도손에 그 옵큐머스 장악되기 직전 상황 만들어놓고
 
빵집 아죠씨랑 여주동생이 책 한장 한장 읽어가며 동물들 풀어서 해결의 실마리를 만들었었으면 싶었거든요.
 
한쌍의 마지막남은 동물 한쌍을 빵집아죠씨랑 여주동생 커플이 타고 쳐들어가는 장면이나
귀요미 두더지가 벽 통과해서 다가가 목걸이 훔쳐내는 장면이나(단순 복선이였지만 옵큐 장악하는 키아이탬으로 쓰였다는 식으로)
지하철 터널에서 지하철만큼 커진 용용이의 질주라거나
투명이가 확률변수 읽고 툭하면 넘어트리며 구해주고(그것도 모르고 투덜되는 아죠씨라거나)
결국 폭주해서 뉴욕상공에서 시 전체를 부수려는 옵큐한테 여주가 그리폰 타고 날아가서 설득한다든지
 
막타는 머글인 너따위가 뭘 할수있냐고 빈정되는 그린왈도한테 순간이동하는 새시켜서 폐로몬 몰래 뿌려버려선 뒤에서 등장한 코뿔이가 찍어 눌러 기절시킨다는 식으로요
 
그런거 기대했는데 그냥 옵큐는 설득하나 마나할때 다굴빵 맞아 허무하게 죽어버리고
그웰도도 이블이한테 한번 잡힌거로 끝나버려서 너무 아쉬웠어영
 
좀더 머글이 사전을 써서 동물지식으로 상황정리를 했다면 영화 제목도 해리포터 프리퀄이란 이미지와 동시에 당위성을 부여하는데 도움됬을것도 같은데...
 
뭐 그래도 요즘 이상한오이도 그렇고 영상미들은 하나같이 대박이네요. 오늘도 눈호강 하고 왔습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