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인지 항상 여자친구 입장에서 생각할려고 노력하고 말실수도 안하게 열심히 노력중입니당..
근데 이번에 여자친구가 놀러를 갑니당! 사실 같이 가자는 느낌도 있었는데 아무래도 학교 강의도 있고 주말에 아르바이트도 있고해서 힘들거 같아서 다음에 꼭 같이가자 하곤 이야기를 끝냈는데..
제가 과의식인지 괜히 걱정되네요 ㅠㅠ 친구네 자취방에서 술마시고 잔다는데.. 괜히 제 할일 하다가 갑자기 여자친구 생각하면 걱정되서 톡 보낼까 하다가 잘 놀고 있는데 방해할거 같아서 다시 제 할일 하고 중간중간 간간히 톡 보내면서 대화하고 그러고 있어요ㅋㅋ (얘기해도 뭐봐서 좋았당, 뭐 먹었당하면 제가 답장하는 정도?)
마음같아선 계~~속 걱정하고 싶지만 첫연애라 아무래도 제 자신도 잃어버릴거 같은 느낌이 들어서 항상 나 자신을 잡고 자기관리, 일상생활에 문제없게 할려고 노력하는지라ㅋㅋ 막 계속 톡보내고 그러진 않았네요..
이제 할일 다하고 멍하니 누워서 오유 보는데 제가 이상한건지 싶어서 살짝 궁금해져서 그냥 글 남겨봐요..ㅎ 원래 글 쓰면서 생각을 다시 정리하는 스타일이라서 ..^^ 특히,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 글을 올리면 뭔가 마음이 안정되는 느낌?ㅎㅎ
처음이라 그런지 다 좋으면서도 힘드네요.. 이런 걱정을 하는게 이상한건가 싶은 생각도 하게되고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