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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 11월 19일.
게시물ID : dream_213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산적왕
추천 : 0
조회수 : 43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11/19 08:00:16
새벽에 꿈을 꾸었다. 너무 생생하여 기록으로 남긴다.

꿈에 가족과 순천에 여행을 갔었다.
2살이 막내가 20살정도에 운전이 가능할 정도니
지금보다는 시간이 많이 지난 후인 것 갔다.

순천여행을 끝내고 저녁때 쯤 집으로 갈까하며
시가지가 보이는 야외주차장에서 차를 탈려고 하는데

 장인어른께서 

 "어떤 찬고 라이트한번 쎄다. 불빛선이 다 보이네"하여

처다보니 정말로 불빛선이 보일정도였다.
그러나 이상하게 역삼각형으로 하늘로 치솟은게 아니라
제대로 선 삼각형모양이라서 윗꼭지점인 하늘을 보았다.

"뭐하노?? 가자."

장인어른께서 말하실 때 구름이 주황색으로 빛나기 시작했다.
이윽고 10층 빌딩높이에 세네블럭정도 크기의 초록빛이 전체적으로 빛나는 솥모양의 UFO가 내려와서 착륙했다.

 많은 사람들이 놀라서 차에서 내리고 잘보이는데로 올라와서 구경하고 있었는데 불현듯 두려운 마음에 도시를 벗어나고자 아들보고 운전하라고 하며 모두 차에 태워 도시를 빠져나기 위해 고속도로 합류지점 근처까지 갔을 때 였다.

다시 하늘이 빛나서 보니 도심지의 절반만한 밝은 푸른빛의 UFO가 도심의 건물들을 깔아뭉개고 착륙해는데 그 착륙진동이 한참멀리 떨어진 여기까지 땅을 통해서 전달 될 정도였다.

사람들은 다 혼비백산해서 질서없이 고속도로로 올리려고 합류지점에 몰려들었고 우리도 겨우 고속도로합류를 위한 고가도로나들목에 차를 올렸을 쯤에 느낌이 너무 안좋아서 차에서 내려 뒤에 차들이 못오게 막고 아들보고 후진하라고 고함치고있을 때 밝은 빛이 쏟아졌고 도로위의 차들이 검게 타있었다.

이윽고 타버린 차들이 흘러내렸고 나는 급히 우리차의 문을 열었지만 모두 까맣게 타버린 시체만 있었다. 나는 가족들을 부둥켜안고 울부짖다가 쓰러졌는데 비행체가 나타나 시체들을 하나씩 확인하다 살아있는 나를 확인하고 빛을 내  나늘 이리저리 훑고 있을 때 쯤 기절하며 꿈에서 깨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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