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 일병단지 3개월 넘은 군인. 휴가내고 결승보러 옴
친구1 - 백수. 당연하다는 듯이 경기장에서 만남
친구2 - 대학원생. 중요한 시험있다며 안오고 셤공부 할거라 함.
하지만 궁금증을 참지 못하고 디엠비로 시청. 경기끝나고
주차하다 뒷범퍼 기둥에 긁음
친구3 - 직장인. 지병인 심장병이 있었음. 이승현 동점골 슌간 소
리지르다가 심장쪽에 무언가 뜨끔함을 느끼고 자리에 주
저앉음. 다음날 병원 응급실가서 휴식.
친구4 - 직장인. 경기 후 함께 이동하는 차량 운전을 맡고 운전하
고 가다가 펑펑 움.
지금 그넘들이랑 같이 있으니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