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초반에는 랩에 딱 맞추어 스토리를 진행하느라 허덕거리면서 스켈리케에 입성..
빨리 코비어에서 온 탑을 처리하기위하여(그래야 전사의 버그를 해볼수 있으니..) 잡다한 퀘를 진행하며 드디어 전사의 길을 하는 데??
막혔음.. 이제 안됨.. 췟..
그래서 뭐 어짜피 안되는 거 그냥 뛰자해서 35랩을 만들고 투생에 입성 공작부인을 만났습니다..
사실 다른건 9회차지만 투생관련은 3회차.. 첫 브록사 죽이는 미션에 나왔던 곳이 게럴에게 주는 곳이었음을 알아채니 공작부인이 이상하게 보여지더군요..
하기사 모든건 밑에 사람이 내 지시를 따르지 않아서 생기는 잘못과 실수라고 변명하지만 사실 그런 실수를 영리하게 이용하는 건 윗사람이라는 게 아닌가? 생각이 드는 공작부인이었습니다..(사실 생각해보니 대화에서 그런 뉘앙스가 있었던거 같군요.. 보육원을 운영하는 브록사의 파티에서 말이죠..)
그래도 캬 치마 확 찢고 달려가는 모습 참 좋죠..(여기도 바뀌었군요.. 하기사 사족같았는 데.. 전에는 투기장에서 궁전입구까지 쭈아악 달렸는 데 그걸 중간이 생략되고 궁전앞 다리부터 달리는 걸로 바뀌었어요)
신기.. 그리고 지난번 처음 본 퀘도 있었는 데 다시 처음 본 퀘가 있었어요.. ?없애고 주로 빠른 이동한게 실수 엿는 듯.. 길가에서 홀라당 털리는 건 처음 봤어요.. 하기사 이런 데 동굴이 있네 했으니..
그리고 투생에 도착해서 편지받는 건 자기 선택따라 틀리는 군요.. 크리스를 선택했는 데 크리스가 이야기해주네요.. 홀.. 저번 투생은 다 전에 만들어 둔 세이브로 새게임으로 달려서 항상 예니퍼엿어요..
다시해도 이 정도 재밌는 건 드래곤에이지1 이후 처음인듯 싶어요..
그리고 질문이 있는 데 혹시 아시는 분 계신지요..
1. 시리의 허벅지 문신 누구를 기리는 거죠?
2. 공작부인은 단델라이온을 정말 사랑하나요?
이번 게임 다회차하면서 궁굼한 부분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