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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崔에게 35억 주고 8조 이득?..'게이트'급 예감
게시물ID : sisa_7933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分福茶釜
추천 : 24
조회수 : 887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6/11/20 23:15:42
출처란 링크 게시물 참조하세요 

재벌 개혁
최순실 게이트 중에 이것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최순실 박근혜는 재벌의 하수인이었고, 그들은 재벌이 요구하는 부분을 처리해주고 수수료를 챙긴 것이죠
ㅂㄹㅎ가 청와대에서 나가지 않으려고 끝까지 버티는 이유 역시 그 부분에 대한 자료를 없애기 위한 기간을 벌기 위해서가 아닐까요

김용철 변호사 같은 사람이 수 백 명 있어도 삼성의 부패는 해결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이미 우리들 마음 속에 무력감, 패배감이 깊이 새겨져 있어서일까요? 
삼성이 없다면 사회가 유지되지 않을 것만 같은 생각 때문에 내부 깊은 곳까지 부패한 기업이란 것을 뻔히 알면서도 아무 행동도 하려하지 않습니다
삼성이야말로 이 사회를 병들게 하는 주범입니다
삼성은 모든 것을 쥐고 제멋대로 흔들고 있습니다


멕시코 등 신자유주의가 강타한 국가들 대부분은 최상위 대기업만 오히려 천문학적인 이익을 거두었습니다
공기업과 알짜기업들은 대기업에 헐값에 팔렸습니다
물장사, 가스장사, 전기장사는 가장 짭짤한 돈벌이 수단이죠
의료 역시 돈되는 장사이지만 한국은 건강보험이 튼튼한 편이라 뚫기 어렵겠지만 외국인 전용 병원 도입 등으로 슬슬 간 보고 있는 상태입니다
 뚫리면 건강보험 무너지는 문을 열어주는 셈입니다
식코에서 본 슈퍼에서 수술도구 파는 모습이 우리의 현실이 될지도 모릅니다
우체국도 사유화 대상입니다 


여기서부터는 물론 추측입니다만 그 과정을 지켜 본 삼성은 군침을 흘리지 않을 수 없었겠지요
위기를 가져 온 후, 정부 정책에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위치에 서서 그들 쪽에 유리한 법과 체제를 마련해서 대량해고, 파견제, 공기업 사유화, 비정규직 확대 등 영원히 노동자를 노예로 만들어 벼랑 끝으로 몰아넣고 쥐어짜는 시스템을 도입합니다


그보다 더 군침 도는 점은 노동자의 삶을 고달프게 하면 할 수록 노동자는 취직과 직장 유지에만 온 신경을 집중하니 정경유착 등의 문제에 대해서는 관심을 가질 여유도 생기지 않는다는 점, 대량해고로 쏟아져 나온 중장년층은 자영업자로 변신해서 일반 노동자와 어느 정도 이해관계가 달라지니 노동자 단결이 와해되고 청년층은 취업난 때문에 중장년층과 반목하게 되는 분위기 연출 등

신자유주의 도입으로 얻게되는 이익은 재벌에겐 위기가 아니라 젖과 꿀이 흘러 넘치는 신세계인 것이죠

IMF 외환위기 후 가파른 성장을 한 전경련 그룹들을 잘 살펴 보면 하나같이 최순실과 관련 있습니다
삼성은 그들의 지휘자이고 삼성의 말만 잘 따르면 그들 모두에게 이익이 돌아갑니다

추측컨대 최순실 게이트에서 최순실 ㅂㄹㅎ 안종범 정호성 우병우 문고리 차은택 새누리 일부만 도마뱀 꼬리처럼 처벌 받고 조중동과 재벌들은 미꾸라지처럼 쏙 빠져나갈 것입니다

노동자가 제대로 대우받지 못하는 것은 단결하지 못하고 투쟁하지 않는 것 때문입니다
노동자는 이 사회에서 절대 다수입니다
자본은 고작 한줌밖에 되지 않는 소수입니다
저들이 저렇게도 뻔뻔할 수 있는 이유는 노동자의 힘을 우습게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당신은 자본가가 될 수 없습니다
자본의 편에 서서 자본가가 생각하는 방식으로 사회를 바라볼 이유가 없습니다
송해 옹 말처럼 기업이 살아야 일자리가 늘어나는 게 아닙니다 
기업이 살면 일자리는 그대로이고 지들 주머니 불리기에만 바쁩니다
그것은 나쁜 기업인들이 있기 때문이 아니라 자본의 속성이 원래  그런 겁니다
노동자는 노동자 입장에서 생각해야 합니다
노동자의 이익에 대해서 생각하면 됩니다
출처 http://v.media.daum.net/v/20161119050304983#n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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