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이재명시장이 그런 포스팅을 올리셨어요.
자신과 문재인 전대표를 이간질 하려는 무리들이 있다.
그리고 지켜보고 있고.
자료도 모으는 중이니 한번쯤 손을 쓸 꺼다.
이런 비슷한 말씀 하셨습니다.
갠적으론 누가 되든 공정하고 정정당당한 경선으로
멋진 경쟁을 기대하고 있습니다만...
이재명 시장으로는 매우 유혹이 되는 시국이긴 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야당 지도자들이 그토록 하고 싶어했던
오른쪽 표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될 수도 있거든요.
하지만...
뭐든 기본적으로 집토끼를 지키는 것이 먼저입니다.
안철수가 저렇게 나가리가 된 것도 그런 이유고
국민의 당의 운명이 보장 못 받는 이유가 또 그러합니다.
이재명이 문재인을 등에 업는 것이 아닌 등지고 대선에서 이길 확률은 매우 낮습니다.
지지층이 상당히 겹치고 있고 그 지지층들이 가진 문재인에 대한 신뢰를 생각하면 말입니다.
다시 말해서 이재명 시장이 그렇게 멍청할리 없고
또 멍청하지 않길 바라는 겁니다.
갠적으로는 좋아요 누르시는 것도 분탕질 치는 자들을 골라나는 작업이라고 생각합니다만
확신은 없네요.
당분간은 지켜보겠습니다.
야권 대선 주자는 모두 같은 운명을 지니고 있습니다.
문재인은 누구 보다도 당당히 그 길을 걸어 온 분입니다.
이재명도 그 불같은 길을 뚫고 나와야 진정한 대선 주자가 될 수 있습니다.
지금 이재명 시장의 처신이 표 몇 프로 더 얻어오려는
정치공학적인적인 접근이 아니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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