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물상] 도심시위
2006.11.09 / 여론/독자 A34 면
1970년 5월 미국 오하이오 켄트주립대에서 베트남전 반대 시위를 하던 학생들에게 주방위군이 총격을 퍼부어 4명이 죽고 9명이 다쳤다. 이 ‘13초간의 난사(13 seconds of gunfire)’는 폭력시위를 줄이는 계기가 됐다.
총질 몇 방이면 사태가 간단히 평정될 것이라는 생각을 아직도 품고있을 겁니다.
총질 정도는 굳이 계엄령 선포할 필요도 없습니다.
경찰 기동부대 무기고에 있는 K2소총과 실탄을 꺼내기만 하면 되거든요.
1년에 2차례 사격훈련도 합니다.(물론 탄 소모 차원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