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다이어트를 지향하는 다게지만... 그래도 혹시나 식욕억제재를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실까봐 후기씁니다. 먹은지는 이틀되었지만 언제 그만 먹을지 몰라서 지금 작성합니다! 일단 저는 19살 고3이구요 키155/67....입니다. 17kg가 3년간 증가하였네요ㅜ이중 12kg는 오로지 고3때.... 물론 운동도 병행해야겠지만 급한 저의 마음을 부모님은 아셨기에 약을 사오셨습니다 한의원에서 처방받았고 부작용이 심하므로 일주일정도만 섭취해야한다고... 처음에는 읭?부작용?살만 빠진다면 상관없으!! 아고 생각했기에 먹게되었구요 일단 이걸 먹으면 2시간동안 금식해야합니다 저같은 경우 아침에 먹었기에 아침은 스킵했습니다 네...알아요ㅜ건강하지않은 다이어트이며 최악의 다이어트라는것을요... 그만큼 급했습니다ㅠ 암튼 이걸 먹으면 갈증이 엄청 납니다 평소 화장실 가기를 귀찮아하기에 웬만하면 물을 안마시는데 오전에만 1리터 마셨고 오후까지 합치면 하루에 2.5리터 마시게됩니다 제가 게으름만 없었으면 아마 4리터 가능할수도.... 그리고 첫날은 토했습니다 아마 매일 아침 거르지않고 식사를 하다가 갑자기 안먹어 그런걸수도있고 약자체가 독해서 그런걸수도 있습니다만 아마 반반인거같습니다 그리고 첫날은 배도 살짝 아픕니다 꾸룽꾸룽한 느낌이랄까요.... 정말 이 약때문인지는 모르겠으나 확실히 적게 먹었습니다
입니다 배는 고픈데 막 엄청 먹고싶다...그런 생각은 안드네요 엄마는 운동도 병행하라는데...기력이 없어서 조금 생각해봐야겠습니다ㅜ 그래도 런닝머신이나 집에서 춤정도는 춰봐야겠네요
근데 신기한건 물론 제가 원래도 대변을 잘 누는데 더렇게 안먹었음에도 아침에 엄청난 양의 똥이 나오는건 신기했습니다ㅋㅋ
친구들은 그런약 위험하다 먹지마라 너 정도면 그렇게 비만아니다...(제가 팔 허벅지 둘다 안쪽에 살이 몰렸고 얼굴은 살이 별로 없어서 그렇게 보여요ㅜ)하지만 거울 볼때마다 자괴감 느껴져서 안먹을수가 없도라구요 특히 팔과 허벅지 튼살 볼때마다 우울해지고... 이번주 수시면접이 끝나면 다음주부터 본격적으로 하루3시간 운동해야겠습니다 운동은 별로 안하고 그냥 학교계단 걷기만하는데도 허벅지와 팔 근육이...부들부들.... 그래서 스쿼터는 못하겠네요ㅠ 암튼...음... 물론 식욕억제재가 건강한 다이어트는 절대 아닙니다만 그렇다고 최악의 선택은 아니라는걸 말해주고싶었습니다ㅜ 저처럼 돼에에지같은 사람에게는 그래도 도움이되니깐요! 돈만있음 지방흡입하고 싶어요ㅜㅜ 목표 몸무게가 46이니...허허... 20kg를 빼야되네요.ㅂ. 일단 1차 목표는 1월31일까지 53입니다! 순식간에 찐 살이니만큼 순식간에 빠지기를 바라면서...ㅜㅜ 혹시 저같은 근육형돼지에게 효과적인 운동 있다면 알려주세요! 제가 생각하고 있는 제 운동계획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