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그네와 친박에 대해 등을 돌린거고...그렇다고 해서...그 얼굴이 문재인을 포함한 민주당으로 향하고 있진 않아요.

 

이 동네의 소위 오피니언 리더 그룹은 KS(경북고-서울대)라인을 중심으로 정규분포를 이룬다고 보면되는데....

 

특히 경북고출신들의 5-60대가...주류죠. 대학은 큰 의미 없기도 하구요.

 

게다가 이 동네 풍토상 이들의 의견이 꽤 아래로까지 순화와 정화없이 그대로 전달되기도 하구요.

 

저야 서울에 적을 둔 이방인이지만....여기 사람들과 부대끼며 살 수 밖에 없는데........

 

이들의 주요 의견은...."문재인 대통령병" 걸린거로 닦아세우고 있습니다. 왜? 라고 묻지마세요....저도 그 뇌속이 궁금하니...

 

아직도 "친노"라는 표현을 쓰고 있으니...노무현정권과 연관짓는거겠구요.

 

그래서? 대안은...? 유승민, 김무성을 포함한 비박계(정통 보수?)와...안철수(진보적 보수?)와 국민당의 결합을 바라고 있습니다.

 

그래서 진보적 보수?인지...보수적 진보인지? 뭔지...씨브려쌋고 있습죠.....ㅋㅋㅋㅋㅋ

 

웃기죠? 근데 알다시피 정치적 지형은 어찌 바뀔지 모르고....두 쪽다 개헌을 슬슬 내세우는거 봐선...그래서 그일이 실제로 일어나고야 말았습니다.

 

로....갈수도 있어요. 만약 두 쪽이 그렇게 X알처럼 붙어버림....대구경북은 그리로 갑니다. 물론 전라도쪽도 갈지도 모르죠....

 

반기문은 이름도 안나와요.

 

즉....백만촛불과 그네의 머리끄댕이를 잡아 끌어내려도......넘어야 할 산은 이곳에 이렇게 크게 버티고 있다는 거.....ㅜㅠ

 

걍 그렇다구요......

 

다행스러운 점은....어린층과 청년층에선 표현않는 "샤이 문"이 꽤 많고 또 많아지고 있다는 점입죠........

 

걍 긴장놓지말자는 뜻이고....일반화하기 어려운점도 인정하오니.....한번 생각만 하고 넘어가 주십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