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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샘토론을 보고...
게시물ID : sisa_79717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멍멍이는음메
추천 : 4
조회수 : 133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11/26 03:08:30
우연히 채널돌리다가 밤샘토론을 이 늦은 시간까지 시청했네여
 
현안이 현안이고 나라꼴이 엉망이다보니 관심 가질수 밖에 없어 관심있게 보았습니다.
 
저도 보면서 양동안 정준길 욕많이 하면서 봤습니다만..
 
일견 일리 있는 발언도 있었다 보여지네요
 
다른걸 떠나서 양교수말로는 법치로 확인된 민심이 확정된 민심이란 말..
 
법치주의 자유민주주의에서는 일견 타당성있는 발언이라 생각됩니다. 매주 힘들게 그추운 광화문에 촛불들고 듣지도 않는 대통령이란 작자에
 
소리쳐봐야 소귀에 경읽기 뿐이고..
 
국민을 대변하는 국회의원이란 작자들은 서로 당리당략에 의해 민심운운하며 저마다 정권잡을 생각으로 국민의 함성을 이용하려하는 꼴을 보면
 
양교수 발언대로 국민투표해서 끌어내리는게 더욱 직접적인 민주주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물론 국민민의를 대변하지 못한 국회도 심판받아야 되겠고..
 
노회찬의원이나 최변호사의 말은 지금 우리가 생각하는거와 상통하는 부분이 많으니 거들필요는 없어보이고 상대진영의 논리도 일정부분 귀담아
 
들을 필요는 있다 생각합니다.
 
새누리당 당적의 중수부 검사 출신인 정변호사가 검찰 욕하고 4.19나 6월항쟁 얘기할땐 좀 웃기긴 했지만 한편으로는
 
그렇게 국민이 피와 눈물로 이루어낸 민주주의를 정치나부랭이들이 매번 그 과실로 자기것으로 만든건 사실입니다.
 
한마디로 만들어주고 감시는 게을리 했으며 정작 국민의 참정권마저 제대로 실천하지 않고 뒤에서만 욕하고 힘들어하는 지금의 작태는
 
분명 이렇게 촛불을 들고 있는 우리도 반성해야 할 부분입니다.
 
특히 오유에는 첨 글을 적긴하지만 문재인이던 안철수던 반기문이던 누굴 지지하던 그건 개인의 자유이니 상관없으나 그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이쁜자식 회초리 한대 더 때린다는 생각으로 감시 조언하였으면 합니다.
 
우리는 맹목적으로 지지하고 맹목적으로 믿어서 매번 대통령들을 곱게 퇴임시킨적이 없던듯 합니다.
 
특히 야권에서 정권을 잡게되면 더욱 방관하는 자세와 더 기대하는 폭이 크다보니 실망도 크고 결국엔 벼랑으로 몰게 하는 결과를 초래 하였습니다.
 
그때 우리가 좀더 관심을 가지고 정치와 권력을 바라봤다면 지금쯤 자칭 보수라고 포장하는 매국세력들이 국정을 어지렵힐 일이 없겠지요..
 
당부드리는 점은 물론 좋아서 지지하는건 저도 찬성입니다만 그럴수록 안좋은점을 알릴수 있는 창구로서 역활이 되었으면 합니다.
 
왜냐하면 다시 잃으면 안됩니다. 더욱이 도덕적인 잣대와 프라이드가 강한 사람일수록 극단적인 생각을 하는게 여태껏 보여졌던 역사니깐요
 
다음 누가 대권을 갖던 그걸 감시하고 역할을  잘 수행할수 있도록 의미있는 지지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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