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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선생님을 만나면 생기는일2
게시물ID : love_164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모찌떡이욥
추천 : 15
조회수 : 1560회
댓글수 : 43개
등록시간 : 2016/11/27 17:10:05
얼마전에 원에서 간식으로 과일이 나왔는데 안자르고 교실에서 잘라서 주라고 하셨는데 간식통을 가지고 여자친구네반을 지나가는데 여자친구가 간식통을 열고 동공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고 쳐다 봤더니 손 사인으로 잠깐만 이래서 갔더니 ㅎㅎ 자기는 과일 못깍는데 어쩌냐고 그냥 껍질채로 주면 안되겠지? 라고 하기에 그러면 내가 깍아줘요? 이랬더니 자기가 해본다고 자기가 칼질을 하는데 칼질을 너무 귀엽게 해서 그러다가 피가 날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줘봐요 하고 다 잘라주고 했더니 여자친구네반 아기들이 저에게 선생님은 왜 남자인데 왜 우리 엄마보다 사과 잘깍고 우리 선생님보다 사과 잘깍아요? 라고 그러기에 원래 선생님도 잘깍으시는데 손이 아프셔서 그런다고 이야기 해주고 저희반에 가서 간식 지도하고 나서 있다가 퇴근을 같이 하는데 풀이 죽어있기에 왜 그래?? 라고 물어보니 자기 요리 못하고 하는거 또 들킨것 같아서는 마음이 우울하다고 그러기에 난 요리 잘하지 못하는것도 칼질이 서툴고 한 그런 모습도 너무 사랑스러운데 난 요리를 하는게 서툰 사람이 이상형이야 우울해 하지마요 라고 했더니 누가 유치원 선생님 아니랄까봐 ㅎㅈㅎ 이러면서 방방 뛰어가는데 그 모습도 귀여워서 진짜 이뻐 죽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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