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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신비한 동물사전」 보고 왔습니다! (강스포+주관적)
게시물ID : movie_6329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네버엔딩눈병
추천 : 2
조회수 : 73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11/27 21:08:57
생각보다 지루하게 본 영화라 다른 영화들에 비해서 느낀 것이 적습니다. ;;
 
1926년, 뉴욕에 정체불명의 검은 구름이 도시를 쑥대밭으로 만들자 MACUSA (미국 마법 의회)에서는
이 구름의 정체를 알려고 혈안이 되어있고 혼란한 시기에 마법 동물 전문가인 '뉴트 스캐맨더'는 천둥새인
'프랭크'를 고향 애리조나로 보내기 위해 뉴욕에 도착하게 됩니다. 하지만 반짝이는 것만 보면 환장하는
니플러가 가방 속에서 나오는 사고가 일어납니다. 니플러를 잡는 도중 빵집을 여는 것이 소원인 평범한
노마지 (마법을 쓸 수 없는 사람) '제이콥 코왈스키'와 첫 대면을 하고 니플러의 탈출 소동이 끝난 후
한 시름 놓았던 뉴트는 3A 조항을 위반한 죄로 전직 오러인 '티나 골드스틴'에 의해 MACUSA로 잡혀갑니다.
뉴트가 뉴욕을 쑥대밭으로 만든 범인이라고 오해한 티나는 자신있게 뉴트가 가지고 있었던 가방을 자신의
상관 앞에서 열어보지만 가방 속에는 빵만 가득할 뿐 마법 동물은 없었습니다. 그 때서야 제이콥과 가방이
바뀐 걸 안 뉴트와 티나는 뒤늦게 제이콥의 아파트로 가봤지만 이미 몇 몇 동물들이 탈출한 후였고 뉴트, 티나,
제이콥이 탈출한 동물들을 잡기 위해 고군분투를 할 동안 검은 구름 때문에 마법 세계가 인간들에게 알려질
위험에 처하게 됩니다.
 
해리포터와 비슷한 세계관이다 보니 해리포터 시리즈의 팬이신 분들은 반가워할 요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저처럼 팬이 아니신 분들은 영화가 지루하다고 느낄 수도 있습니다.
 
영화를 본 지인들은 니플러에게 빠져있을 때 저는 티나의 동생인 퀴니에게 빠져있었습니다.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에 같은 여자지만 제이콥처럼 정신줄을 놓았습니다. ㅋㅋ 사근사근 말하는 모습에 정통으로 치인 것 같습니다.♥
 
신비한 동물사전을 아이맥스로 본 1차, 2차 동안 고개를 조금만 돌리거나 기울이면 초점이 안 맞아서 인지 화면이
두 개로 분리되어 보기가 힘들었습니다. 눈이 불편한 저는 보고나서 오는 피로감이 장난아니었습니다. ㅠㅠ
 
해리포터 팬들에게는 추억을 불러 일으키는 동시에 새로운 이야기를 보여주는
영화 「신비한 동물사전」였습니다.
 
fantastic-beasts-big-poster.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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