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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심해 루시우 입니다. 벽타기 졸잼이네요
게시물ID : overwatch_4146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남자는미쳤다
추천 : 1
조회수 : 910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6/11/27 23:59:42
아직 한창 경쟁전 2시즌이 진행 중일 때입니다!

저는 친구랑 같이 듀오로 경쟁전을 하곤 합니다. 모스트는 루시우!!

2000점으로 시작했으나 삐끗하는 바람에(당당) 1300~1400 심해 구간에서 허우적거리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리장타워_정원에서 0%:99%로 압도적으로 밀리고 있을때

에라 모르겠다 하고 거점 벽을 타고 지붕 쪽으로 올라가서 뱅뱅 돌았습니다.
(아직 벽타는게 미숙해서 벽타면서 공격은 어설픕니다)

아니 근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적팀이 저를 못찾습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계속 초과시간, 격돌 중이라고 뜨니 어리둥절 합니다.

그때 저희팀은 리스폰해서 얼른 달려왔고... 결국 다시 재탈환하여 그 판을 먹습니다.
우리팀은 난리났죸ㅋㅋㅋㅋㅋ 다들 '이걸?' '이걸 먹다니?' 하면서 ㅋㅋㅋㅋ

그러다가 2:2 동점이 되었고...다시 리장타워_정원 맵이 돌아왔습니다.

저는 얼씨구나하고 다시 벽을 타고 돌기시작했고...

적팀의 파라님이 눈치채고 저를 몇번 죽였으나 상황을 뒤집지 못하고 그대로 3대2 승리!!

그리고 칭찬카드가 떴는데 임무기여가 10분 ㄷㄷㄷㄷㄷㄷㄷㄷ

어쩐지 손가락이 뿌러질거 같더라니

다들 팀원분들께서 루시우님 수고하셨다고 잘하셨다고 하셔서 뿌듯한 심해의 하루 였습니다 ^^

물론 다음판은 트롤과 패작과 함께 하는 개판 ^^

증거 스샷으로 한 번 올려봅니다. 자랑하고 싶었어요!! ㅎㅎㅎㅎ

임무기여 10:07초와 폭주시간 07:35입니다!
ScreenShot_16-11-26_23-53-14-00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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