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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하긴 했어도, 느낌은 알 것 같은 인터뷰같았는데..
게시물ID : sisa_79943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변경한닉네임
추천 : 3
조회수 : 24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11/28 22:01:52


이번 손석희의 발언의 날카로움은 김무성과 문재인 둘에게 동시에 같았다고 생각합니다. 
차이점이라면, 동공지진과 총리직에 대한 욕구를 드러낸 김무성과 
원론과 원칙, 그리고 가능하다면 국민의 뜻 정도로 방어를 한 문재인의 태도가 달랐을 뿐이죠.

김무성의 혼란은 시청자들의 즐거움이었지만
문재인의 원론은 어쩌면 답답함이었을 겁니다. 

하지만 방어적으로 나올 수 밖에 없는 정치적인 상황을 이해못할 것도 아닙니다.
기실 이미 엘시티 관련한 거짓으로도 언론은 문재인 때리기에 돌입한 상태지 않습니까?
- 이에 대한 더민주의 확고한 태도는 무척 마음에 듭니다만, 여하간 - 

여기서 대선에 대한 욕심을 조금이라도 보이면 어찌되었을까- 라는 물음에 대한 답은 
사실 모두 알고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굉장히 방어를 잘했다고 생각했고요.

 대통령 탄핵에 대한 확고함이 가장 잘 드러났습니다.
 개헌으로 자꾸 논점을 흐리려 하는 정치세력들과 많이 비견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탄핵이고. 지금 대통령이 있는 상황이 가장 어지럽습니다.

 질문과 대답이 끊긴다는 느낌은 아쉬었습니다. 여유롭게 넘어갈 수 있다면 좋았을 테지만.. 
 하지만 명확하고 날카로운 질문은 중립성을 기점으로 하는 손석희의 태도에 맞고 
 이에 대응하는 건 정치인의 능력이죠. 

 처음엔 몸사렸다는 느낌이었지만, 인터뷰 끝에 '대통령의 탄핵이 가장 중요하다.'라는 워딩은 
 굳건하게 남아있는 것이 좋았습니다. 뭐, 제 느낌이지만요.
출처 뉴스룸 시청 후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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