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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위 주자 문재인이기에 기대치가 있었던거죠..
게시물ID : sisa_79962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콜디스트윈터
추천 : 0
조회수 : 21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11/29 00:02:48
사실 손석희의 디테일한 질문은 위험하긴 했어요,.

그래도 기대한 바는 그런 상황에 문재인이 정치가로서의 스킬을 시전할수 있기를 바랬던것 같습니다.

분명 저건 순진하게 있는 그대로 조기대선에서 유리할 본인 입장 그대로 답하면 위험합니다. 따라서 손석희의 질문은 그런 상황서 자신의 현 지위와 입장을 무리없이 어필하면서도 시대적 당위성에 부합하도록 말할수있는가에 대한 시험같은거였습니다.

머리나쁜 사람도 아니고, 또 철학없는 사람도 아니니 사실 기대를 해보게 된거였죠.

개인적 기대라면 아마 노무현을 원했던것 같아요.

하지만 문재인은 노무현정도의 경험을 치르지 못했다는건 사실입니다. 노무현이라면 씩 웃으며 구렁이처럼 
[그건 여러변수가 있으며 단지 형식적 진행상황으로만 접근할수있는 주제가 아니라고 능구렁이처럼 돌돌 감아돌렸을것 같습니다.(ㅋㅋㅋ)]

전 저런 정치고수로서의 답변을  문재인이 질러서 오히려 질문한 손석희가 더이상 캐물을게 없게 맏드는 그런 상황을 원했던것 같습니다.

그런데 한편으론 저런 점이 또 문재인이라는 사람의 장점일때가 있죠.

그래서 아직은 실망할만한 점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걱정하는건 저런 일이 앞으로도 천질텐데..그것때문에 쉬이 지칠까봐..그게 걱정됩니다.

박근혜처럼 무식뻔뻔한경우는 논외고.

무지무지 얻어터져도 다치지않는 내성이 앞으로 필요한데..문재인은 다치기 쉬워보여서 말입니다.

다치지 않으면서 상대방을 휘어버리는 기술이 필요한데..이점에서 조금 얄미울정도였던게 박쥐원이죠. (이자는 이제 너무 썩어쉬어터져서 문제..)


결론은 저렇게 닳고 닳은 정치고수들과 문재인은 다르다는건 사실이란겁니다..저런 점때문에 실망할 분들도 분명 있을겁니다.
확실히 그런점은 문재인이 현재로선 갖고있지 못한건 있는 그대로니까...



전 이걸 그의 고유특성으로 인정하고 그점이 오히려 국가를 이끄는데 장점으로 작용하길 바라는 입장으로 정리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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