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추미애가 잘했네요. 생각해보니
한판에 묘수를 3번 내면 진다했습니다.
묘수란 그만큼 위기에서 내는 수라는 거죠. 위기 3번이면 넘어간단 말입니다.
정론은 상대가 악수를 두게 만드는게 좋은 겁니다. 악수를 둘 수밖에 없게 만드는게 최상이죠
그리고 추대표가 국민의당의 악수를 아주 잘 유도했다고 생각합니다.
타이밍도 적절했구요
솔직히 국민의당이 도중에 갈아탈 것 어느정도 예상하고 있었기 때문에 별로 크게 놀랍지도 않습니다.
더 질질 끌려다니기 전에 흑백을 가린건 잘한겁니다.
다만 특검임명도 그렇고 꾸린내가 너무 많이 나서 앞길도 불안은 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 상대가 묘수를 내려고 할 때 악수를 둘수밖에 없도록 계속 잘 해나가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