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고양이(이름: 카탈로그, 3세 여)는 요즘 무릎냥 모드 풀 가동중입니다.
그리고 저는 카메라맨 모드 풀 가동중이구요.
저의 거친 흥얼거림이 귀에 거슬리실 수 있으니 오디오는 끄셔도 좋습니다.
이건 좀 더 길게 찍은 영상입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의연한 우리 카탈로그의 표정이 잘 찍혔습니다.
여기서도 제가 막 흥에 겨워 췻췻 소리를 냅니다. 죄송합니다.
고양이가 무릎에 앉으면 없던 흥이 절로 넘칩니다...
마지막 영상입니다. 마지막에 카탈로그가 제 손을 물어서 제가 소리를 지르니, 오디오 끄셔도 좋을 듯...
이거 찍어 올리고 있자니 남편이 절 보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드네요.
그런 거 누가 본다고 찍어 올리냐구요.
누가 보긴. 내가 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