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이 채널에서 이 시간대에 님이 닼고 먹었으니 오늘 저도 하나 먹을듯"
다크 고스 숄더 1개 획득하셨습니다.
(검신)
"오늘 자이기 4캐릭째 될 것 같은데..."
??? : 아닌데요
구원의 이기 - 단검 1개 획득하셨습니다.
(로그)
??? : 저 오늘 이기좀 빼애애앵~~ 이기 주나요?
"아뇨, 님은 언제 드실지 잘 모르겠는데 일단 오늘은 제가 이기도 먹는 날임"
구원의 이기 - 도 1개 획득하셨습니다.
(소마)
"왠지 이 채널에서 물소리 먹고 영곶 탈출 할 것 같음"
물소리의 기억 1개 획득하셨습니다.
(검신)
??? : 대리육성하다가 랜헬로 협곡 먹었는데 뽀찌주셈 ㅎㅎ
"일단 기다려보셈, 오늘 넨클 먹을 것 같으니 먹고 다시 생각함, 안 뜨면 뽀찌드림"
??? : 인벤에 2천장도 없던데 못 먹음 ㅅㄱ
넨 클러스터 1개 획득하셨습니다.
(염제)
구체적인 상황을 묘사할만큼 득템의 장면이 떠오르는 건 아닌데,
대략적으로 시간대(오후/저녁/새벽)나 채널은 느낌이 솔솔 옵니다.
그런 상태에서 물욕이 0에 수렴할 때,
예를 들면,
"오늘 못 먹어도 할 수 없지 뭐, 언젠가는 먹겠지" 와 비슷한 생각을 할 때,
뭔가 '당연한 결과'로서 득템을 하더군요.
묘합니다.
묘해요...
물론 득템 뿐만이 아니라 교차드랍에 대한 예지도 있습니다.
이쪽은 더 정확하지요.
이쯤되면 제 자신이 무섭습니다.
요즘 무당이 잘 나간다던데 그쪽을 알아봐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