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가 권태기레요.. 둘다 처음이고 3년가까이 사귄커플인데 제가 뭐든게 다 처음이라 이런상황도 처음이에요. 제가 1년정도 시험을 준비했었는데 그때 여자친구한테 상처를 많이 줫었어요.. 그리고 오늘 여자친구의 여태 느껴왔던 감정에 대한 말을 듣고 또 너무 마음이 아파요. 여자친구혼자 그렇게 끙끙앓아왔다는 생각을 하니.. 
시험이 끝나고도 면접까지 이어지는 상황이라 아직도 너무 바쁘고 자주 만나지도 못해주면서 또 여자친구한테 소흘했던것 같아요. 할말이없어요.. 제가 죄인이라 .. 과거의 상처들을 되돌릴수도 없는 상황이고.. 어떻게 해야되는걸까요 .. 그냥 저는 기다릴수밖에 없는 상황인가요.. 예전처럼 설레지도 만나기만해도 좋지도 않고 옛날 그런 감정들도 기억이안난다하네요..혹시 기다리는방법말고 다른 해결방안이 있을까요. 글을 잘 못써서 글이 두서가없는점 양해부탁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