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국회가 아닌 국민만의 싸움이 됐네요.

 더민주는 그 자리에서 할 수 있는 모든일을 최선을 다 했다고 생각합니다.

 이젠 더민주가 해결할 수 있는 일은 없다고 생각해요.

 이젠 정말 온전히 국민들의 싸움이 됐습니다.

 

 국민들이 어떻게 나오냐에 따라 정국이 바뀔거라 생각이 듭니다.

 청와대는 3차 담화문에 반전의 기회를 잡았다고 생각했지만

 

 내일 그리고 그 다음주 200만 촛불이 켜지고, 250만 등불이 밝혀지면

 정말 엄청난 오판이였고 악수였다고 후회하면서 지리멸렬 될거고,

 이대로 힘빠지고 지쳐서 촛불이 꺼져간다면 신의 한수였다고 하하호호 웃으며

 자기들의 영역을 더 공고히해서 더 국민들의 고혈을 빨아먹겠죠.

 

 답은 이제 촛불밖에 없다고 봅니다! 지치지 않고 열심히 싸워야죠!

 어제 오유에서 본 글에서 박근혜와의 싸움이 아닌 낡고 잘못된 시스템과의 싸움이라는 글

 

 정말 동감했는데요. 박근혜와의 싸움이였으면 이렇게 길고 힘든 싸움이 아니였겠지만

 그동안의 잘못 이어져온 시스템을 갈아엎는 싸움이기 때문에 힘들고 긴 싸움인가 봅니다!

 내일 정말 추울텐데 옷 가득 껴입고 따뜻하게 광화문에서 뵈요!

 지치지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