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한번도 참가 안했습니다.
나름 정치의식이 있고 문제의식 시대정신 가진 사람으라고 자부했지만
한번도 못갔습니다. 다 핑계조 일 약속 연애 그런것들 다요.
예전에 문현로터리에서
태극기 펼치고 윗통까고 달리시던 그 유명한 사진이 찍힌 곳이라도 하더라구요.
참석할수 있어서
뿌듯했습니다.
그 큰로터리를 수많은 사람들이(주최측 20만 추정) 모여서 함께ㅐ 노래하고
구호하고.
어린아이 데리고 오신 부모님들 많으시더라구요.
역사의 한 순간이구나.
느꼈습니다.
다같이 노래하고
세월호 이야기 하면서 거위의 꿈 부를때
옆에 아이 데려온 아주머니는 우시더군요
저도 울컥했습니다.
오늘 추정 210만 이상이 전국에서 시위했다고 합니다.
좀 정신차리고
아무것도 하지말고 새누리당 해체하고
박근혜는 구속했으면 좋겠습니다.
전국에 모든 국민들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