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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차게 디바 궁극기 1편 - 영점잡기/화물쏴/멀리,끌어쏴
게시물ID : overwatch_4203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더블핼릭스
추천 : 13
조회수 : 644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6/12/04 12:51:07
안녕하세요 디바 유저 힘차게입니다.오유에는 글을 정말 오랜만에 씁니다...

몇 차례에 걸쳐서 작성할 계획이고, 오늘은 그 대단원의 첫번째!
'힘차게 디바 궁극기 1편 - 영점잡기/화물쏴/멀리,끌어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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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Intro.

 디바 궁극기에 대해 글을 쓰기로 마음먹었을 때 가장 고민했던 점은 어디서부터 어떻게 풀어가야할까하는 점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같은 팀의 한 유저분이 '님 포병이심??'이라는 말을 했었습니다. 곰곰히 생각해보니 디바 궁이 참 포탄과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원하는 위치와 타이밍에 막강한 화력을 때려박아야 하는 점이 매우 유사하지요. 그렇기 때문에 디바 궁을 운용하는 것은 포탄을 운용하는 방법, 포술(砲術)과 그 맥을 같이한다고 생각합니다. 밀알못이지만.. 포술의 중점적인 운용을 본따서 디바 궁극기 운용에 대해서 서술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영점잡기 - 거리 감각과 에임 프레임 (기본)

 특히나 군필아재들은 친숙할 '영점잡기'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총과 대포 등 모든 화기 사용의 첫 걸음이 '영점잡기'입니다. '영점잡기'란 사람들마다 조금씩 조준방법이나 신체적 구조가 다르기 때문에 화기를 사용자에 맞추는 것입니다. 즉, 자신이 디바 궁극기를 사용할 때 적과 거리재는 법, 부스터 타이밍 등 여러 요소들을 본인이 알아야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기초 없이 맵별 궁극기 포인트만 달달 외워서 사용하는 것은 마치 수학 공부를 할 때 원리를 이해하지 못하고 공식만 외워서 문제를 푸는 것과 같습니다. 고득점을 하기 어렵죠. 게다가 게임에서는 적과 아군의 위치, 전투 타이밍 등 공식에 포함할 수 없는 너무나 많은 변수가 있기 때문에 본인의 영점을 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1-1. 거리 감각으로 영점잡기
정면 부스터 : 25m+45° 부스터: 30m-45° 부스터: 20m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는1. 본인이 궁극기를 놓고 싶은 위치에 정면 부스터로 놓을 수 있는지 2. 본인의 45° 가 정면 부스터에서 얼마나 플러스, 마이너스 거리가 되는지  정면 부스터를 사용했을 때 거리 감각을 본인의 영점으로 잡습니다. 다시 이를 기준으로 ±45° 거리를 익힙니다. 정면, +45°, -45° 이 세 포인트의 거리 감각이 익숙해지면 실전에서 궁극기 거리를 굉장히 정확히 계산해 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궁극기를 꽂아야하는 위치가 정면 부스터로는 너무 길고,  -45° 부스터로는 너무 짧다고 생각이 들면 이 두 기준점의 사이 각도로 쏘는 등의 응용이 가능합니다. 실전에서는 어떤 방식으로 응용되는지 알아봅시다. 

1-2. 에임 프레임으로 영점잡기

 자신으로부터 목표까지의 거리를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좋은 장치가 바로 '에임 프레임'입니다. 자신으로부터 화물, 혹은 적군 영웅의 거리에 따라 에임 프레임 속에 보이는 크기가 달라집니다. 영웅마다 크기가 상이하기 때문에 게임을 하면서 거리별로 에임 프레임 안에 들어오는 영웅 크기를 잘 익혀두도록 합니다.(누가 정리해줘도 좋을듯 ㅜㅜ) 화물을 기준으로는 에임 프레임에 꽉 차도록 화물이 보이는 거리가 25m 정도로 보입니다. (정면부스터 사용시 도착지점) 아래에 '화물쏴'에서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 멀리쏴 & 끌어쏴 (응용) 

2-1. 멀리쏴
 전형적인 '멀리쏴' 입니다. 적 2명이 굉장히 먼 곳에서 원딜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최대한 멀리 쏘기 위해서 화물 위에서 점프 후 상승 각도로 궁을 사용했습니다. 이렇게 쏘면 궁극기가 공중에서 폭발하고, 적군 근처에 완전하게 엄폐할 수 있는 방과 같은 장소가 없기 때문에 적이 데미지를 입을 수 밖에 없습니다.  
 멀리쏴의 완전히 맞는 예는 아니지만 상승 각도로 궁극기를 썼기 때문에 첨부했습니다. 아군이 A거점을 차지한 후 정문이 열릴 때까지는 사실상 전투 소강상태에 가깝습니다. 대게 적군이 이때 성 위에서 자리를 잡습니다. 이 타이밍에 궁극기가 있다면 영상과 같은 위치까지 나와 봅시다. 영상에서 적군 라인하르트가 잠시 외각으로 빠진 것을 보고 방벽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적군 예상위치에 바로 고각으로 멀리쏴를 꽂습니다. 라인하르트가 급하게 복귀하지만 궁극기를 막지 못합니다.

2-2. 끌어쏴
 원하는 거리보다 좀 더 지나쳐서 궁극기가 폭파했습니다. 다행히 킬로 연결되었습니다만 이 예처럼 지형지물에 따라 세부적인 각도 조절이 필요합니다. 영상에서는 내리막길이기 때문에 더 멀리 나간 것으로 생각됩니다. 
 
 적군이 디바 위치를 보지 못하게 빠르게 후방쪽으로 진입하여 궁극기를 사용합니다. 하지만 적군까지 거리가 짧아서 바로 끌어쏴를 이용하여 짧은 거리만 궁극기가 움직이도록 합니다. 이와 같이 적군과 거리 때문에 혹은 라인이나 자리야 궁 연계를 할 때 자주 쓰이는 끌어쏴 입니다.

3. 화물 쏴 (공식)

 하지만 우리는 '빨리빨리'의 민족이기 때문에 '그래도 나는 공식이 필요해'라고 하시는 분들이 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상황이나 타이밍에 덜 의존적인 공식을 마련해봤습니다. 궁극기를 정확히 화물의 위에 올려서 폭파시키는 '화물쏴' 입니다. 화물은 디바 궁극기를 피할 수 있는 매우 좋은 엄폐물입니다. 아마 디바 궁극기를 피하려고 화물 뒤로 숨었던 경험이 다들 있으실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화물 근처에 궁극기를 쏠 때는 화물 위에 올려서 적군이 화물을 벽 삼아 피할 수 없게 해야합니다. '?? 왜 화물 위에 올려서 쏴야함??' 하시는 분들이 있을 수 있어서 실전 영상을 첨부했습니다.
 
 아군이 화물 마지막지점에서 비비기를 하고 있고 다수의 적들이 공격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만약 화물 한쪽으로 궁이 떨어졌다면 그 반대쪽 적군들이 죽지 않았을 것입니다. 이처럼 여러 상황에서 디바 궁극기의 화력을 극대화 할 수 있는 공식이기 때문에 배워두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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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영상이나 더 많은 영상을 보고 싶으신 분들께서는 트위치에 '힘차게'에서 시청바랍니다.
(https://www.twitch.tv/hsuk09

그리고 전에 썼던 디바 노하우 주소는 아래와 같습니다.

디바 노하우 - 적 궁극기 방어 및 디바 자폭 사용법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4680&my=post&l=8905

디바 노하우2 -부스터 / 1:1 싸움법 / 디바 탑승법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4680&my=post&l=9100

디바 노하우3 - 송하나 the 계륵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4680&my=post&l=9187

(영상)디바 노하우 - 힘차게 박치기/송하나 딱총쏘기/(번외)힘차게 폭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4680&my=post&l=9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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