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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열...
게시물ID : baby_1731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닉넴이음슴
추천 : 5
조회수 : 82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12/05 17:4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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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8세 비글이를 키우는 흔한 애엄마입니다.

음... 일단 국적은 한국이지만 3개국을 번갈아 오가며 살아와서 최종적으로 0.3개국어정도 할수있는 언어영역 꽝인 애엄마죠.

좀전에 댓글 달다가 뭔가 좀 이상하다고 느낌적인 느낌이 와서 나름 한국에서 스트레이트로 8년을 살아온 토종 한국인 비글이에게 물어봅니다.

비글씨.. 입으로 주먹을 막고 오열하는거... 엄마 생각엔 맞는거 같은데 아닌것 같기도 해. 맞는걸까나?

비글; 엄마. 오요르가 뭐야?

오요르가 아니고 오열이야. 운다는 뜻이지..

비글; 오요르가 아니고 오요르? 같은말 아니야? 오요르가 우는거야?

아니 비글씨 잘 들어봐. 오요르가 아니고.. 오요...ㄹ 헐...

그렇습니다. 맞춤법따위는 문제가 되지 않았던 것입니다. 저는 발음이...ㅜㅜ

이런 발음으로 지금껏 비글씨의 받아쓰기를 불러 줬다니.. 저는 나쁜 엄마입니다.

그래도 항상 50점 이상 받아오는 비글이가 장하기만 합니다.

기승전오요르...
출처 필통, 오열, 탕수육..
피ㄹ똥, 오요ㄹ, 탕슈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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