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간 동안 대한민국 국적기 3대가 결함으로 지연, 비상착륙을 했다는데
그중에 대한항공 1대는 통신장비 결함이 발생했고, 아시나아 항공 2대는 엔진 결함으로 인해 지연, 비상착륙을 했다는데,
괌, 홍콩, 그리고 인천공항에서 출발했던 비행기가 그랬다고 뉴스에 나왔는데...
솔직히 슥 지나가는 뉴스은데,
국적기가 3대가 12시간이라는 시간 사이에 결함이 발견되었다는 거, 그리고 뉴스에 나왔다는 것에 소름이 쫙 돋더군요.
비행기 사고는 여타 운수 사고들보다 피해가 심각합니다.
며칠전 브라질 축구팀의 비행기 사고처럼 생존자가 거의 없을만큼 터지면 무조건 참사인데,
우리는 이미 세월호라는 참사를 한번 겪었습니다. 21C에 말이죠.
그냥 망상이길 바라고, 지나친 음모론에 심취했다고 여기고 싶지만
기획 되던 사건을 JTBC에서 사전에 입수해서 차단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듣고 나니 들더군요.
이런 망상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할 수 있는 시대에 사는게 끔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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