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명 ''우리의 국회스타, TOP 3'
내용은 국회의원이 한 20명이 나와서, 올해 자기가 한 국정 활동을 자랑하는 거다.
노동 분야, 교육 분야, 경제 분야, 의료 분야 등 각 분야별로 왕성한 활동을 보인 의원들을 골고루 모아서, 첫 회에는 소개 및 자기 자랑의 시간.
좀 잔인하지만 서바이벌 식으로 진행하여, 국정 활동이 상대적으로 약하다거나 혹은 활동의 효과가 미미하다거나 하는 의원이 매주 1~2명씩 탈락.
물론 탈락자는 인터넷과 모바일 투표로 선정.
안 그래도 열심히 일한 분들이지만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안에는 탈락 안 하려고 더욱 열심히 일하겠지.
그리고 초반에 저조한 인기로 탈락하였지만, 탈락의 충격을 발판삼아 행여 왕성한 활동을 보이는 분들이 있을 수도 있으니 패자 부활전도 시행.
살아남는 확률이 높을수록 인기가 올라가고, 최종 TOP 3에 드는 사람은 상금을 받아 개인 혹은 정당의 정치자금으로 지원해주는 거다.
상금을 받아도 의원들이 국민들을 위해 어디에다 기부할 수 있으니
아예 주최측에서 TOP 3에 드는 사람이 원하는 곳에 일정 금액을 기부한다고 하여 상금은 온전히 정치자금으로만 쓰게 하고.
방송할 때마다 정치인 후원은 10만원까지 소득공제 전액된다는 것을 알려 연말에 의원님들 후원금 폭탄도 받아보고,
방송에 나온 정치인들을 찾다가 다른 열일하시는 분들 찾아서 인터넷으로 서로 홍보도 해주는 효과도 생기고.
만약 일반 방송사에서 불가능하다면, 국회TV에서 하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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