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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잊고 있는 박근혜 뇌물죄의 증거
게시물ID : sisa_81074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avvy
추천 : 2
조회수 : 100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12/08 09:18:17
“사람은 의리가 필요해. 그런데 차은택은 지금 저만 살려고 하잖아. 그러면 안 되지. 내가 지금까지 언니 옆에서 의리를 지키고 있으니까, 내가 이만큼 받고 있잖아.”

10월 26일 언론에 나왔던 최순실 녹취록입니다.

박근혜에 대힌 의리로 현재의 권력 및 이익을 받고 있다는 녹취록이지요.

왜 검찰은 뇌물죄 적용을 안했을까요? 
 최순실이 박근혜 대통령에게 : “내가 지금까지 언니 옆에서 의리를 지키고 있으니까 이만큼 받고 있잖아” 2016년 10월 25일 | 업데이트됨 2016년 10월 25일 하어영 류이근 기자 한겨레  연합뉴스 이성한 미르 전 사무총장 인터뷰  “언니”라는 말이 또렷하게 들렸다. 지난 9월18일 이성한 전 미르재단 사무총장이 춘천에 있는 집과 서울 논현동 미르재단 사무실을 오가면서 이용했던 카니발 차량 안에서였다. 이 전 총장은 녹취에 등장하는 인물이 최순실씨라고 했다. 최씨는 스스럼없이 박근혜 대통령을 언니라고 불렀다.  “사람은 의리가 필요해. 그런데 차은택은 지금 저만 살려고 하잖아. 그러면 안 되지. 내가 지금까지 언니 옆에서 의리를 지키고 있으니까, 내가 이만큼 받고 있잖아.”    관련기사 : “사실 최순실이 박근혜 대통령한테 ‘이래라 저래라’ 시키는 구조다” 최순실씨가 박근혜 대통령과 의리를 지켜, 비선실세로서 여러 권력을 얻게 됐다는 취지를 계속 강조했다. 최씨는 이어 “차은택은 아직 갈 길이 먼데, 얘가 벌써 그러면 안 되는 거야. 애가 이상해. 우파 좌파 왔다갔다 하고 이상해. 고 대표 안 그래?”라고도 말했다. 최씨는 교묘하게 차씨를 등장시켰다. 충성을 하면 보상이 뒤따른다는 훈계와 동시에 자신의 뜻과 어긋나서는 안 된다는 협박도 섞였다. 이 녹취론엔 최씨와 이 전 사무총장, 그리고 최씨 측근 고 대표(고영태씨)가 등장한다. 미르재단의 문제가 최초로 불거진 뒤인 지난 8월 최씨가 그를 회유하려는 내용 중 일부다.  -최순실씨와 대통령과의 관계는 어떻게 보였나?  “대통령보다 더 높은 사람이 있다. 최순실이다. 이름을 바꿨으니 최서원이다.”  -박관천 경정이 말했다는 것과 같은 느낌을 받았다는 것인가?  “나는 거기에 90% 동의한다. 수렴청정이라고 해야 하나. 불순한 말인지 알지만 그렇게 표현할 수밖에 없는 것 같다.” 권력서열 수위에 최순실씨를 놓은 것은 이 전 총장만이 아니다. 청와대 문건 유출 사건으로 구속된 박관천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실 행정관 또한 지난해 12월 “우리나라의 권력서열이 어떻게 되는 줄 아느냐. 최순실씨가 1위, 정윤회씨가 2위, 박근혜 대통령은 3위에 불과하다”고 말한 바 있다.  -최씨와 차은택씨와의 관계는 어떻게 봐야 할까?  “최순실은 대통령과 밀접한 사람이다. 그 밑에 차은택이 있다. 최순실, 차은택 두 사람의 관계가 수평적인 구조는 절대 아니다. 오히려 수직적인 관계라고 보면 된다. 차은택이 재단의 이사장과 이사들을 추천했지만, 힘에서 최순실과의 격차는 아주 크다. 그리고 한가지 더 얘기하자면 최순실과 차은택은 서로 적이 되려야 될 수 없는 관계다. 서로 얽혀 있다. 두 사람은 서로의 약점을 너무나 잘 알고 있다.”  -차씨와 당신과의 관계는?  “나와 차은택과는 수직적인 구조도 아니다. 내가 차은택을 노량진 현대화시장 프로젝트 자문위원으로 위촉했고, 차은택이 나한테 국가에서 중요한 일을 하는데 내 역량이 필요하다고 해서 (미르재단으로) 간 것이다.”  -당신은 어떤 역할을 한 것인가?  “내가 사무총장 하면서 청와대와 계속 상의해서 사업을 진행했다. 여러가지를 했다. 재단 일의 경우 정부 부처에서 키를 쥐고 있는데, 모든 재단이 정부와 함께 일하기를 희망한다. 사실 그게 어마어마한 기회다. 민간재단이라는 게 정부와 일할 기회가 주어지는 것 자체가 호재인데, 청와대랑 일했으니….”
출처 http://m.huffpost.com/kr/entry/12634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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