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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닉값 - 패닉 3집
게시물ID : music_13276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Panic3집
추천 : 5
조회수 : 334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12/10 12:4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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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가장 좋아하던 음악그룹이자, 가장 좋아하는 음반입니다.
닉네임을 이걸로 만든 이유도 이 때문이었구요
참고로 자세히는 모르겠으나 1998년 5월-8월에 초반이 되었고, 후에 재판매 이력이 있는 앨범입니다.
(벌써나온지 18년이나 지난 앨범이네요?;;;)
 
1, 2집은 다중음악사에서 손 꼽히는 나름의 명반이지만,
약간의 매니아성이 가미된 터라 호불호가 있는 듯 합니다.
 
그러나 3집은 1, 2집과는 다르게
일상적인 회의감, 자아성찰 등으로 이적과 김진표 특유의 가사가 조금 더 현실적으로 다가오는터라
개인적으로는 '음악의 대중성'과 대중성의 반대에 서 있는 '음악성',
그리고 어느정도의 '작품성'이 적당히 버무려진 앨범으로는 3집이 제일 좋았던것 같습니다.
 
 
 
- 6번 트랙 -
 
(전략)
매말라버려 파리가 앉은 희망의조각.....
달아나고파 날아가고파..
(중략)
꿈 꿨던 모든것들 빠짐없이 지워 정말 누구할 것 없이 모두다 미워
이젠 이런 생각만 하고 지내는 내가 정말 내가 너무나 싫어..
(후략)
 
 
 
 
- 11번 트랙 미안해 -
패닉 앨범에는 거의 피아노곡 선율의 대표곡이 한 곡씩 실려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1집의 달팽이, 패닉 2집의 사진, 3집의 미안해, 4집의 추방
이적 솔로 앨범에도 레인, 다행이다, 빨래, 거짓말,거짓말,거짓말 등등 피아노 솔로곡이 참 많죠,
그 중에서 가장 처음으로 이적의 스타일이자, 이적을 위한 노래이자, 이적에 의한 노래라고 생각되는 곡입니다.
 
"그 때라도 내 생각 해줄래. 난 정말 미안해,"
 
 
 
 
 
- 4번 트랙 -
아시는 분들은 한 번 쯤은 들어보셨을 노래입니다.
 
"태엽이 풀리면 가라앉는 힘 없는 돌고래..... 그게 내가 될 줄은 상상 못했죠,"
 
 
 
 
 
- 03번 트랙 (Full ver) -
노래가 6분이 넘는 노래입니다 -_-;;
당시에 라디오버전으로 5분짜리를 타이틀로 밀었지만,
그 곡 마저도 라디오 방송에서는 끝까지 들어본 적이 몇 번 없는 것 같습니다.
 
나가수나, 다른 방송에서도 몇 번 리메이크가 된 곡입니다.
 
(전략)
"바다 앞에 내 자신이 너무도 작아, 많은 꿈을 꾸었는데 이젠 차마, 날 보기가 두려워서 그냥 참아..."
 
 
 
 
 
 
패닉의 공식적인 해체입장은 없었지만.
아마도 잠정적으로 활동은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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