섭섭해하면 안되겠지만... 돈 빌려가서... 곧 갚겠다고 했었는데... 몇 달 동안.... 연락이 없더니... 간만에 페북들어가서 소식 확인해보니... 200백짜리.. 카메라를 구매했다네... 카메라 구매하고.. 렌즈사고... 여행 할 동안... 내 돈 갚을 생각은 못했던 건지... 아니면 아직 형편이 어려운 건지... 회의감이 들다가도... 좀 더 기다려보자는 생각이 들다가도... 아직은 어렵다고... 연락이라도 줬으면 하는데.. 연락 주는게 그리 어려운 건지...
나도 언젠가 돈을 빌리게 되면 이런 모습을 보이게 될지.. 심란... 심란... 내가 평소 연락이 없던게 문제인건지.. 돈모으고 있다... 곧 갚겠다... 라는 연락이라도 줬으면 하는... 그런 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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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독 가슴 시린 밤이다.
남 잘되는 꼴을 본 것도 아닌데
이리 시린 것을 보니 나도 참 많이 고픈가보다..
허덕이는 현실이 고달픈가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