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하고 고딩때 학원친구였던 애들 만났는데

불편했습니다.

그렇게 친한 친구들은 아니였고, 친하게 지내던 친구랑

같이갔는데 걔가 사교성이 좋아서 이야기 다 이끌고

분위기 주도했어요.

전 그냥 맞장구 치는정도였죠. 

자리에 있는거 자체가 불편합니다.

 무슨말을 해야될지도 모르겠고

저만 느끼는 건진 모르겠지만 어색하고.

할말없어서 밥만 먹고 맞장구만 쳐줬습니다.

대학가서도 사람들하고 어떻게 친해질지부터 걱정이에요

저혼자 생각해봤어요. 나한텐 뭐가 문제인걸까.

나름대로 생각해봤는데 대화가 문제인거같아요.

어떻게 대화를 할지 모르겠어요

자연스럽게 얘기거리를 꺼내고싶은데 무슨얘기를 꺼내야

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리액션도 어색하는거같고.

어떻게 해야 이 불편함과 어색함을 해결할수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