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이 보이지 않는 길을
너무오래 걸었습니다.
이제 그..길끝에서..
작은..
희망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말합니다.
이제..
시작이라고...
가야할 길이 아직도 많이남은 지금..
누군가는 우리가
또한번 ...
갈라지기를 기다리는 모양입니다.
시간을 벌었다며..
기회를 노리는 그들.
뒤에서 웃고있을 그들..
이젠.
더이상 휘둘리지도..
속지도 않겠습니다.
우린 개돼지가 아니니까요...
지금이 아니면 안되는 것을..
지금이 아니어도 괜찮은 것들 때문에
놓치면 안돼요..
우리끼리 ..
싸울시간이 아닙니다..
아직 밝혀야할 촛불이
더 필요해요..
지금 가야할 곳이
어딘지..
우리는 알잖아요.
모두가 소중한
우리의 대표가 될수 있어요..
그 사이..
태풍도 지진도 잠잠하도록..
하늘이 우리를 도와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의 바람이
하늘에 닿았다고 ..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먼저가신 그분들도...
우리와 함께 하실 거라고
믿어요.
그러니 우리..
싸우지말고.
조금 더 함께 걸어요...
아직...
아홉명의 아이들이..있습니다.
잊지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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