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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게에서 반복되는 패턴 그리고 저도 늘 반성하는 부분
게시물ID : sisa_81597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바람따라
추천 : 2
조회수 : 20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12/12 20:38:15
과격하고 욕하고 싶고 감정적으로 토해내고 싶은 부분
그러나 그들은 그걸 노립니다

늘 그렇듯이

제가 쓴 글 중에 논리가 빈약하다고 느끼시는 분들이 주는 비공감
당연한 일이고 항상 공감되는 글 쓰는건 불가능에 가깝죠
그리고 비공감을 주면서 일침을 저한테 주시는 댓글들 볼때 아...
내가 생각하지 못한 부분 또한.. 제 글 쓰기 실력이 부족하구나 좀 더 잘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고 합니다

최근에 다시 많은 일들이 생기면서 충돌들이 있습니다
그런 격랑이 스치고 지나간 자리에 늘 남았던 상처의 이유는 과격함이였죠

이 분노를 우리는 풍자와 해학으로 풀어내야할 거 같네요
시민들은 촛불집회에서도 끓어오르는 분노를 잘 승화해서 탄핵으로 이끌었습니다

각자의 지지자가 있는 상황에서 감정이 격하게 되는거 당연하고요
저도 글 쓰면서 반대 많이 먹기도 하구요 그렇습니다

그런건 괜찮습니다

단 의견이 다른 이유로 토론할떄 감정적으로 상대방을 자극하지 않도록 노력해야된다는 것...
어렵죠 늘 그들이 원하는대로 신나게 상대방의 도발에 넘어가면서 싸우기도 했습니다

저도 그랬습니다 그래서 늘 반성하기도 하고요 
내가 옳다고 내가 맞다고 상대방에게 강요하는건 아닌가라는 생각을 하다가도
어그로를 엄청 많이 만나서 익숙해졌다고 해도 싸울때가 많죠

늘 반복되는 패턴
상처로 남은 자리 떠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예전 국정원댓글사건에서 좌익효수 같은 말도 안되는 어그로가 국정원직원이였다는 사실처럼..
우리는 어쩌면 생각하지도 못한 상황에 있을수도 있습니다

한번 더 생각하고 조금은 차분하게 부드럽게 대화를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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