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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선투표제와 이재명 시장의 CBS발언..
게시물ID : sisa_81609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하은하준아빠
추천 : 15/10
조회수 : 1344회
댓글수 : 24개
등록시간 : 2016/12/12 23: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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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재명 시장 실드친다고 할수도 있겠으나..

일단.. 이재명 시장의 금일 발언.. 제 나름대로의 해석을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이전 글들도 본삭금 안걸어도 일부러 지우지는 않았지만.. (내용 작성 중 잘못 된 내용이나 제목만 적고 올라간 경우가 종종 있어서..)
이번 글은 본삭금 걸어봅니다.

이번 CBS 방송에서 이재명 시장의 발언을 해석하기 위해선.. 결선투표제에 대해 먼저 짚고 넘어가야 한다고 봅니다.

결선 투표제란.. 현재 야권에서 입을 모아 주장하는 투표제로.. 

다수의 후보가 있을때.. 표분산으로 인해 의도치 않게.. 1위로 선출되는 경우가 있기에 만들어진 방법입니다.

간략하게 설명하면.. 

여러 후보들중 1위의 득표율이 50%(과반)을 넘지 않을 경우.. 1위와 2위가 결선투표를 벌이는 방식입니다.

풀어보면.. 현재 4명의 후보가 있을때.. 1위에 대한 실제 지지도가 30%이고.. 나머지 3명의 후보의 지지율이 70%라고 할때..

1명이 30% 나머지가 28% 22% 20% 를 득표했다고 가정을 했을때..

기존 투표제에 따르면.. 70%의 국민의 의견보다는 30%의 지지율을 받은 후보가 당선이 되는 상황이 발생됩니다.

이것이 대의민주주의의 취지에 어긋난다고 하여..

이경우 30%의 지지율을 받은 후보와 28%의 지지율을 받은 후보가 결선 투표를 통해..

최소한 과반 이상의 지지를 얻은 후보가 선출되는 방식입니다.

이 방식은 문재인 전대표를 비롯 모든 야권 후보들의 공통적인 공약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러므로 이 결선투표제는.. 더민주의 경선에서도 당연히 적용될 방식이라고 보면 됩니다.


자.. 이제 이재명 시장의 발언으로 넘어가 봅시다.

이재명 시장은 금일 CBS 라디오 발언에서.. 이런 이야기들을 합니다.

◇ 김현정> 며칠 전 SNS에 갑자기 원순 형님 얘기를 쓰셨어요. 박원순 시장. 원순 형님과 함께 국민 승리의 길을 가겠습니다. 나는 늘 팀플레이를 말한다. 내가 아니라 우리가 이겨야 한다. 비 내리는 국회 앞에서처럼 원순 형님과 함께 같은 우산을 쓰며 국민승리의 길을 가겠다. 이게 무슨 의미입니까? 

◆ 이재명> 그냥 그대로입니다. 그러니까 제가 일부에서 박 시장하고 둘이서 어떻게 해 보겠다는 거 아니냐 이런 오해를 한 것 같은데요. 저는 안 전 지사님하고 그런 얘기 나누고 있고 김부겸 의원하고도 얘기할 거고. 또 문재인 후보는 지금 제일 앞서시니까 거기는 얘기를 해 봐야 하겠지만 저는 다 합쳐서 팀이 이기는 게 정말 중요하고 우리는 우리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서 정치하는 게 아니라 국민들의 뜻을 대리하는 머슴들이기 때문에 어쨌든 주인이 이길 수 있도록 머슴들은 노력해야지 머슴이 이기려고 노력하면 안 되지 않습니까? 그래야 인정받거든요. 

◇ 김현정> 그러면 대선 국면 오게 되면 본격적으로 시작이 되면 비도 오고 눈도 오고 갖가지 것들이 쏟아질 텐데 일단 박원순 시장하고는 같은 우산을 쓰시는 거고 그 우산... 

◆ 이재명> 경쟁도 하겠죠. 그 우산 안에서도 경쟁해야죠. 

◇ 김현정> 우산 안에서 경쟁도 하고. 박원순 시장하고는 그 부분에 대해서는 합의를 보신 거고, 교감을 하신 거고. 

◆ 이재명> 같이 한다. 팀 플레이해야 된다, 서로 인정하고 역할 분담해야 되고. 그리고 MVP가 누가 될지 즉 최종승자가 누가 될지 국민에게 맡기자. 

◇ 김현정> 그 우산 안에 안희정, 김부겸 후보도 다 모실 겁니까? 초대하는 겁니까? 

◆ 이재명> 모시는 게 아니라 제가 그 안에 들어가야죠. 안희정 지사의 우산 안에도 가보고 김부겸 의원 우산도 들어가보고. 결국은 다 합쳐서 하나의 공동체 팀을 만들어야죠. 국민을 위해서 일하는 머슴들의 팀. 

◇ 김현정> 팀 플레이하겠다. 그러면 상황에 따라서 다른 한 사람을 위해서 다른 사람이 다른 한 사람을 밀어주는 이런 단일화의 가능성도 있는 거네요? 

◆ 이재명> 저는 그게 국민들이 만들 거라고 봐요. 이게 정치인들이 아무리 자기 입장에서 뭘 하려고 해도 사실 안 됩니다. 이번에 이런 촛불국면에서 다 경험하지 않았습니까? 이게 아무리 뭘 한다고 해서 국민들이 다 결정하는 거지, 정치적 행동이나 언론들의 보도나 이런 걸로 국민들이 이렇게 갔다 저렇게 갔다 하지 않습니다. 

◇ 김현정> 당연히 국민들의 여론에 따라야죠. 국민들이 만약 그 우산 쓴 그 사람들 단일화해라라고 하면 하는 겁니까, 경선 과정에서? 

◆ 이재명> 하라면 해야죠. 

◇ 김현정> 하라면 하는 겁니까? 

◆ 이재명> 네. 

◇ 김현정> 그러면 경선 과정에서 단일화를 하면 예를 들면 이재명, 박원순 단일화가 이루어지면 문재인 전 대표 지금 단단한 1위를 달리고 있는. 문재인 전 대표의 경쟁도 가능하다고 보시는, 양상이 달라질 수 있다고 보시는 거고요? 

◆ 이재명> 저는 단일화 굳이 안 해도 어차피 결선투표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사실상 단일화하게 돼 있고요. 2012년에 결선투표가 있었는데 그때는 1차에서 53% 넘으니까 안 했을 뿐이지 우리 민주당, 국민들이 대선 후보 뽑는다. 이미 정해진 대 관행이고 결선투표 하는 데 굳이 단일화하고 이럴 필요 없거든요. 사실 단일화를 제대로 하려면 몫을 키워야 됩니다. 예를 들면. 

◇ 김현정> 각각의? 

◆ 이재명> 그럼요. 몫을 키워야 결국은 나중에 결선투표이라는 이름으로 사실상 단일화가 강제되니까요. 누가 될지 아무도 모르죠. 

◇ 김현정> 같이 우산 쓰고서 내 몸집을 더 키우겠다 이게 될지 모르겠어요. 그러면 한 사람의 몸이 우산에서 튀어나갈 텐데요. 

◆ 이재명> 그게 서로 커지는 거죠. 

◇ 김현정> 아, 서로 커지는? 우산도 키우면 되니까. 

◆ 이재명> 그럼요. 정치라는 게 그래야지. 너 죽고 나 살자. 네 거 뺏어 내 것, 제로섬 게임이 아니거든요. 

◇ 김현정> 알겠습니다. 원순 형님하고는 이렇게 친해지셨는데 문재인 형님하고는 그 정도까지는 안 친하세요? 

◆ 이재명> 문재인 형님도 친하죠. 친하긴 한데 거기는 1등이잖아요. 

◇ 김현정> 거기는 1등이니까. 2, 3, 4등끼리 뭉쳐가지고 1등해 보겠다? 

◆ 이재명> 일단은 비슷하게 만들고, 만든다고 우리가 마음대로 되는 건 아닙니다만. 그렇게 해서 그래야 팀이죠. 예를 들면 축구하는데 누구 공격수 하나는 공 잘 차는데 수비수가 제대로 못해 가지고 5골 넣었는데 우리가 7골 먹히면 지는 거 아닙니까? 

◇ 김현정> 그렇죠. 

◆ 이재명> 그러니까 협조 잘해야죠. 


여기서 문제가 된 부분은 문재인 전대표에게 1등이잖아요.. 라는 발언이었죠?

즉.. 해석이 이렇게 되고 있습니다.. 문재인 전대표를 제외한 나머지가 지지율을 합치자.. 
이것을 '반문연대' 또는 '비문연대'로 해석한것이죠..

그런데.. 바로 직전 발언한 부분에 대해서는 언급이 되지 않습니다.

바로 

◇ 김현정> 그러면 경선 과정에서 단일화를 하면 예를 들면 이재명, 박원순 단일화가 이루어지면 문재인 전 대표 지금 단단한 1위를 달리고 있는. 문재인 전 대표의 경쟁도 가능하다고 보시는, 양상이 달라질 수 있다고 보시는 거고요? 

◆ 이재명> 저는 단일화 굳이 안 해도 어차피 결선투표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사실상 단일화하게 돼 있고요. 2012년에 결선투표가 있었는데 그때는 1차에서 53% 넘으니까 안 했을 뿐이지 우리 민주당, 국민들이 대선 후보 뽑는다. 이미 정해진 대 관행이고 결선투표 하는 데 굳이 단일화하고 이럴 필요 없거든요. 사실 단일화를 제대로 하려면 몫을 키워야 됩니다. 예를 들면. 

◇ 김현정> 각각의? 

◆ 이재명> 그럼요. 몫을 키워야 결국은 나중에 결선투표이라는 이름으로 사실상 단일화가 강제되니까요. 누가 될지 아무도 모르죠. 

◇ 김현정> 같이 우산 쓰고서 내 몸집을 더 키우겠다 이게 될지 모르겠어요. 그러면 한 사람의 몸이 우산에서 튀어나갈 텐데요. 

◆ 이재명> 그게 서로 커지는 거죠. 

◇ 김현정> 아, 서로 커지는? 우산도 키우면 되니까. 

◆ 이재명> 그럼요. 정치라는 게 그래야지. 너 죽고 나 살자. 네 거 뺏어 내 것, 제로섬 게임이 아니거든요. 

이부분입니다..

이미.. 이재명 시장은 '결선투표제'라는 것을 이야기 하고 있으며.. '사실상 단일화 하게 되어 있다.' 라고 합니다.
또한 지난 2012년 경선에서도 결선투표제가 있었다. 하지만 문재인 전대표가 과반을 득표하면서..
결선투표를 할 필요가 없어졌다는 것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이부분을 해석하면 어떻게 될까요?

개개인으로 출마를 해도 결국 마지막에는.. 1위와 2위 외 후보들은..
누군가를 지지하거나 소극적으로 뒤로 빠지는.. 상황으로 결국 1위 또는 2위로 단일화 되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사실상 단일화 하게 되어 있다.' 라는 부분입니다.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의 차이겠지만..
결국.. 결선투표제로 가면.. 단일화는 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 이후.. 우산을 이야기 하는데.. 단순히 '연대'를 이야기 하는 방식과는 다릅니다.

문재인 전대표는 이미 '커다란 지지율'을 가진 사람입니다.
이 사람과 '경선'을 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문재인 전대표와 경선을 치룰만큼의 덩치는 되어야 한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즉 나머지 후보들 중 누군가는 지지율을 흡수해 문재인 전대표와 경선을 치룰만큼의 경쟁력을 얻게 될 것이라는 이야기 이며

그걸 통해 제대로 된 경선을 통한 후보가 선출될 것.. 이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1위로 대선후보가 되어.. 강한 동력을 얻게 되는 것은 물론..

남은 후보자들중 유력 후보자는 차기 정권 이후의 대권준비를 할 동력을 얻게 됩니다.

물론 이 모든것은.. 경선에 복종하는 경우에 해당되는 것이겠지요.


이상황에서 물론 상황이 뒤집힐수도 있고.. 예측못한 결과가 나올 가능성도 물론 존재합니다만..

이런 과정을 통해.. 더민주는 '문재인 전대표'외에도 강력한 지지를 받는 차기 후보가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애초에 이미 결과가 완벽하게 정해져 버린 게임이 된다면.. 이 경선은 절대 흥행하지 못합니다.

언론에서도 뻔한 결과가 나왔다는 이야기로 도배되겠죠.. 야권의 지지자들의 관심, 텐션을 떨어뜨리게 될수도 있습니다.


◇ 김현정> 같이 우산 쓰고서 내 몸집을 더 키우겠다 이게 될지 모르겠어요. 그러면 한 사람의 몸이 우산에서 튀어나갈 텐데요. 

◆ 이재명> 그게 서로 커지는 거죠. 

◇ 김현정> 아, 서로 커지는? 우산도 키우면 되니까. 

◆ 이재명> 그럼요. 정치라는 게 그래야지. 너 죽고 나 살자. 네 거 뺏어 내 것, 제로섬 게임이 아니거든요. 

이부분으로 설명이 가능합니다.

문재인 전대표 이외의 인물에 대한.. 관심과 인지도를 키우고.. 더민주에 인물이 충분히 준비되어 있음을 알리고..
그를 통해.. 야권 지지의 저변을 넓히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제로섬 게임이 아니다.. 라는 부분을 보셔야 합니다.


결국.. 결선투표제에서는 '강제적인 단일화'가 이루어 진다.. 는 개념이고..
그 속에서 안희정 도지사가 선전한다면 안희정 도지사를 밀고.. 박원순 시장이 선전한다면 박원순시장을 민다는 뜻입니다.
뭐.. 크게 봐서는 실제로는 가장 지지율이 높은 이재명 시장에게 지지를 달라는 표현이기도 합니다.

그에 대해 안희정 도지사의 대답은..

1. 각자 후보별로 경선에 임해야 한다. (어차피 후보 경선이기에.. 단일화의 명분이 없다.) 는 의미이며..
2. 결선투표에서도 굳이 누군가를 지지하기 보다는.. 지지자들이 스스로 선택하는 걸 택하겠다.. 라는 의미로 해석이 됩니다.
그러면서 역시.. 정치인 답게 살짝 깔대기를 댑니다.
3. 그중에선 내가 제일 적합하다.. 라는 깔대기 글이 붙어있죠..

이걸..

뉴스와 온갖 SNS, 커뮤니티에서는 '반문연대 반대한다' 라고 받아 씁니다.
왜냐구요? 유감이라고 했거든요.. 안희정 도지사께서..

그에 대해 이재명 시장은 '반문연대를 이야기 한것이 아니다. 당황스럽다.'는 반응을 냅니다.

제 나름의 해석으로는..
안희정 도지사의 발언이 '반문연대' 가 아니라는 뜻을 표명하라는 뜻으로 저는 읽었습니다.

뭐.. 이부분은 느낌일뿐이라.. 워낙 트윗의 워딩 자체가 짧기도 했구요..


어찌되었던..

애초에 더민주 경선은.. '단일화'는 결정이 된 상황입니다.. 결선투표제를 통해서 말이죠..
물론 그 이전에 과반의 득표를 하는 후보가 있다면.. 결선투표제도 없겠지만요..
이부분도 발언에 포함되어 있지요..

전 이재명 시장의 발언을.. 듣고 보고 읽고.. 또 읽어보고..

이렇게 해석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그 후 올라오는 글들은.. 모두 이재명이 반문연대를 한다는 이야기더군요..

아니.. 이재명 시장이 국민의당도 아니고.. 새누리당도 아닌데..

당내 제일 유력 후보에 대해서 반문연대를 한다는 발언을 한다구요?

문재인 전대표를 몰아낸다구요?

민주당의 경선과정이나.. 경선이 갖는 의미를 잘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노무현 대통령의 '노풍'은 경선에서 시작되어 전국을 휩쓸었고..
우리는 노무현 대통령을 당선시킬 수 있었습니다.

왜 굳이.. 전국 경선을 하는지.. 국민경선, 결선투표제 등을 통해..

다수의 참여를 독려하는지.. 잘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혹시라도 의문을 가지실 분들을 위해..

전 현재 문재인 전대표님 지지자 입니다.

물론 이재명 시장님과 안희정 도지사님도 매우매우매우 지지합니다.

문재인 전대표님이 이재명 시장님보다.. 개혁드라이브에 약할것이다.. 라는 기존에 생각도 있었으나..

이번 총선 라인업을 보며 생각이 바뀌었지요..

각분야에서 최고수준인 사람들을 끌어들였습니다.. 그것도..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 사람들'을 끌어들였습니다.

경찰 표창원 검찰 조응천 국정원 김병기 기업 김병관 금융 제윤경 홍보 손혜원

이외에도.. 많은 사람들.. 이미 아실겁니다.. 문재인 전대표는 절대 '무른 사람'이 아닙니다.

지난 3년간.. 정말.. 제대로 칼을 갈고 있었습니다.


이재명 시장은 세력도 없고.. 약점도 많습니다..
다만 그만큼의 장점도 많고.. 세력도 없고 약점도 많음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정책 추진력과..
의지.. 그리고 실행능력을 보여준 분 입니다.

전국에... 대한민국에.. '증세없는 복지'가 가능하다는 것을.. 전국에 '증명'해낸 사람입니다.
현재까지는 없었던 사람이지요..

또한 김대중 대통령께서 단식으로 목숨걸어가며 만들어낸 지방자치제..
노무현 대통령이 실행하시고자 했던.. 지방분권을.. 지키기위해 목숨걸고.. 달려들어 투쟁한 투사이기도 합니다.

어느덧.. 이재명 시장의 발언만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고 있는데..

그동안 이재명 시장이 실제로 행하고 보여줬던 부분들은 어느 순간.. 사라져 버린 상황이죠..

이부분은 넘어가기로 하고..


안희정 도지사님의 충남도정도 굳이 따질 필요가 없고..
박원순 서울시장님의 민주적인 행정도.. 마찬가지 입니다..

전 이 4분.. 정말.. 마지막 한방울까지 우려내고 싶은 마음입니다만..

그것은 마음일뿐.. 실제 가능하지는 않습니다.

이유는.. 문재인 전대표는 53년생으로 올해 64세 입니다.
둘째가 박원순 서울시장 으로 56년생.. 올해 61세 입니다.
세째가 이재명 성남시장 으로 64년생 올해 53세 입니다.
넷째가.. 안희정 충남도시자 로.. 65년색.. 올해 52세 입니다.

갑자기 나이를 왜 적느냐?

문재인 전대표님은 사실상 이번 대선이 마지막 기회라고 보시면 됩니다.
만약 이번 대선에 문재인 전대표님이 실패하면.. 삼수는 없다는 발언도 그렇지만..
연세가.. 69세.. 거의 70세에 달합니다.

여기에.. 만약.. 4년 중임제 개헌이 성공했다면.. 69세에... 8년...

이건 좀.. 아니다 싶어서..

전.. 이번에는 문재인 전대표님을 지지하는 것으로 결정을 내린 상태입니다.
나머지 3후보들은.. 어찌되었던.. 차기 또는 차차기 까지도 기회가 충분히 있기 때문이죠..

즉.. '오래오래 민주정부'해먹고 싶습니다.


이재명 성남시장.. 검증.. 좋습니다.

야권후보라고 상처내는거.. 하지 말라고 하는거.. 잘못이라고 합시다.

하지만.. 제발.. '의혹' 이 있으면 '해명'도 같이 올려줍시다.

노무현 대통령님때..

문재인 전대표님.

모두 겪은거.. '숨만쉬어도 가루가 되도록 까이는' 걸 계속 보아왔습니다.

그걸 이재명 시장에게도 반복되도록.. 두시겠습니까?


전.. 그냥 둘수가 없습니다.

최소한.. 검증이라면.. 검증답게...
우리끼리라도.. 제발.. 비판은 비판답게.. 이루어졌으면 합니다.

부탁드립니다.. 박정희도 공과과를 따지자고 하는데.. 이재명 시장의 발언하나 말한마디에..

그동안 이재명 시장이 야권에 가져온 변화와 '증세 없는 복지의 실현'을 제발 잊지 말았으면 합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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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 인용문은 CBS 김현정의 뉴스쇼 에서 가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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