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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것이 살아있는것이 아닌 창살 없는 감옥에서
게시물ID : freeboard_143955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건방진건빵
추천 : 1
조회수 : 13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12/13 11:44:19
창문 같은 유일한 소통기구로
내 무한한 상상을 단지 손바닥 창문으로 흘려보낸다.
비록 육체는 여기 갇혀있지만 영혼만은 자유롭길.
모든 것들이 마비되서 서로가 서로를 묶은 채, 고통받는 이 애처로운 현실에서 벗어나 찬란한 창공으로 날아가는 영혼을
그저 아주 조금 슬프고 매우 기쁜 미소로 보내자.
그럼 내 눈물은 단지 이 곳에 남아 내가 여기 있었음을 표시해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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