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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치사에서 개인적으로 제일 짜증나는 6월 항쟁 이후~
게시물ID : sisa_8163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엑수티
추천 : 2
조회수 : 29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12/13 12:03:08
지금 상황이 약간은 다르지만 6월항쟁때랑 비슷하게 흘러가고 있어서 그냥 좀 써보겠습니다.
머그냥 개인적인 의견이고 투덜거릴뿐이지만 .. 


6월항쟁이후 독재군부 끌어내리고 민주화 일으키고 나서 어떻게 됏는지 모르시는 분들은 한번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제 사견으로는 죽숴서 개준사건이라고 생각합니다.
https://namu.wiki/w/6%EC%9B%94%20%ED%95%AD%EC%9F%81
(나무위키입니다.)

일단 어떠한 형태의 희생자가 나왔고, 그이후 (시간부분에서는 좀 차이가 나지만) 항쟁?이 있고 대통령을 끌어내렸죠
(머 대충 그렇다는겁니다.)
그이후 에 어떻게 되었느냐.. 모두 행복하게 잘살았습니다.... 로 끝나진 않았죠

개인적인 업적이나 이런걸 떠나서 제가 제일 싫어하는사람이 김영삼 김대중인데 (특히 김영삼)
그 원인?이  바로 저 6월항쟁이후 야당의 분열로 인한 결과가
역대 최저 득표율로 당성된 노태우입니다.

역사에 만약이란 없지만.... 저때 둘중하나가 먼저 양보를 했다면, 현재 박근혜가 대통령질하지는 않았을거라 생각됩니다.
서도 어떻게든 눈앞에있는 대통령자리를 자기가 차지하겠다고 싸운거죠. 그 결과 분열.. 
사실 둘중하나가 대통령이 안됏어도 문제 없었을거라봅니다만... (적어도 역사적으로는..)
그 이후 역사청산 제대로 하고 정치부분도 잘 청산됐다면 말이죠

여튼 6월항쟁 이후, 둘이 분열하고 노태우가 대통령하고, 
여소야대 형상을 뒤집기 위해 노태우가 3당 합당을 시도 합니다.

다른글들 읽다가 봣던 기억이 나는게, 김영삼이 정말 고민?을 많이 했다고 나오는데.
결론은 대권욕심에 김영삼이 스스로 자기가 싸우고 욕하던 쪽에 몸을 던졋죠
대도무문은 x소리 ... 큰길로 잘가다 좀 빨리가겠다고 쪽문열고 도망친 주제에..
개인적으로 이때라도 버티고 버텨서 제대로 대선을 했다면 지금 상황이 좀더 나아지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사실 이번 탄핵이후 개사이다를 마시면서 좋아하긴 했지만

뉴스 올라오는거 보면 딱 6월 항쟁이후가 생각이 납니다.

대권 주자가 없는 여당에서 삽질하다 어이없는 대선주자 하나 냈는데
야권에서 자기들끼리 선두 잡았다고 내가 대통하네 마네 하면서 갈라져서
또 40% 안쪽에서 어이없는 대통령이 나오고, 다음 총선에서는 여소야대 국면(현재도 그렇지만)이 만들어지지만, 
또 다시 야합을 통해 정권을 획득하고 ㅈㅈㄷ 찌라시들은 이걸로 다시 살아나기 위한 몸부림을 치겠죠


요즘 티비를 보면 딱 그런 모양을 잡아가고 있더라구요, 뉴스에서는 야당 대권주자 한명은 까내리고, 
한명은 치켜세우면서 둘이 시작하지도 않은 대선에서 , 경합하는 구도를 만들어서 나중에는 분열시키고, 
그 결과 야권표가 분열되고, 자기들이 좋은 패를 가져간다? 라는 결과를 가져오겠죠(아닐수도 있겠지만요)
사실 아무것도없는 여권쪽에선 할수 있는게 이것박에 없다고 보여지거든요 

역사는 되풀이된다고 누누이 사람들이 얘기하고 있는데 또다시 그런일이 벌어지지 않기를 바랍니다.
뉴스 보다 짜증나서 좀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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