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없이 뚜벅이 생활하다가 이번에 차를 구매해야 할 일이 생겨서 이것저것 알아보고 있는데
생각보다 허접한 제 지갑에 슬퍼서 울고만 있습니다...
몸이 좀 많이 고단하지만 뚜벅이로 계속 생활할지 아니면 구매를 할지 고민하다가...
LPG차량 60개월 장기렌탈하면 개인에게도 이전이 가능하다는 내용을 보게 됐습니다.
사업자고 아니고 순수한 개인인지라 장기렌탈이 일반 구매보다는 금리가 높다는건 알지만...
LPG차량이 5년뒤에는 제 것이 된다는 것이 유혹이 많이 되더라구요.
다행히 신용등급은 높아서 보증금은 면제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선납금을 300정도로 넣으면 월렌탈료가 대충 30만중반대... 차종은 K5로 보고 있습니다.
물론 옵션은 많이 타협봤죠... 버튼시동하고 열선시트만 추가해서 진행하는 것으로 했습니다.
차량 주행거리는 연2만키로정도로 이야기하구요.
5년 뒤에 인수가가 400만조금 안나오긴 하지만 그쯤되면 400만은 있을 것 같긴 해요.
돈을 안모으는 것은 아니니까....
그런데 이게 현명한 소비인지, 적절하게 판단이 서질 않습니다.
딜러들이야 그냥 구매보다는 이게 더 현명하다고 말하긴 하는데 그들이야 판매하려고 그러겠죠...
장기렌탈 아니면 그냥 뚜벅이 생활을 피곤하겠지만 몇 년 더 할 생각이긴 합니다.
차게에 계신 분들의 지혜를 좀 구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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