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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석의원 지역구에게 물어본 국회의원의 임무....
게시물ID : sisa_81763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나는황금비율
추천 : 2
조회수 : 68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12/14 22:40:35
제가 아는 언니중에 오산 사는 언니가 있어요..
요즘 최순실을 들춰내준 안민석 의원에 대해 고마움을 느끼며
문득 그 언니가 생각나더라구요.

그래서 올만에 카톡질....
오산주민들 자랑스러우시겠어요...


언니왈....
"안민석?? "

그 언니는 엄청나게 욕을 하는 거예요..

국회의원이 오산을 위해 일을 해야지.. 뭐하나 하는게 없다.
스타성만 갖춰서 티비에만 나갈라 하고..
오산이 코딱지만해서 그렇게 안하면 이름 석자도 못알려서 그런다..
4선을 하는 이유는 여당에서 오산 개무시하고 공천을 그지같은 사람들을 줘서 그렇다..
누가 돼도 그 나물에 그 밥.....
그러면서 안민석의원을 엄청 싫어하더라구요..


제가 언니에게 항변하길 "국회의원은 그 지역을 위해 일하는 사람이 아니라고 배웠어요..
국회의원은 입법부라 그 지역구가 아닌 국민을 위한 법을 만드는 사람이고
그 지역을 위해 일하는 사람은 시장이나 구청장인줄 안다" 고... 행정부소속이니..

저는 마포을 사는데 국회의원 뽑을 때 우리마포를 위해 일하는 사람을 생각한게 아니라 국민을 위해
일해줄 사람을 생각하며 뽑았거든요...
마포를 위해 일하는 사람은 마포구청장 나아가 서울시장 아니냐고...
그래서 요즘 청문회 때 손혜원의원이 뭔가 한건 하면
괜히 내가 다 뿌듯하고 해서 자랑하고 다녔는데.... 그렇게 얘기하긴 했는데...
저는 안민석의원 덕에 그리고 더민주나 정치인들의 적극적인 모습 덕에
우리나라가 바뀔수도 있다고 생각하면 이들을 영웅이라고 부르고 싶다고..
음... 정치얘기하지 말자고 하네요......

물론 한명의 얘기만 듣고 일반화시킬 순 없지만...
이 언니 서울에 있는 대학 다 나오고 대학원까지 나온 언니이고
대학 때 시위도 하고 그랬던 언니라 대화가 좀 될줄 알았는데...


제 생각이 맞는 거죠???
좀 당황했는데
생각해보니 국회의원에 대해 이 언니처럼 생각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은 것 같더라구요..
제 주변의 여자들 대부분 이 언니처럼 생각하는 듯...ㅠㅠ
정말 제 주변만 그런건지...
다들 어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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