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단 한마디 존중을 담은 말한마디만 했어도 . 그냥 

좋은작품을 참조했다는 한마디만 있었어도 차라리 칭찬으로 끝났을 것 같아요


오마주다 표절이다 레퍼런스다를 떠나서 

참조했다는 200 퍼센트고 

시퀀스라는게 있잖아요.

아무것도 모르던 시절 오해받던 연아와 마오의 피겨가 갑자기 생각이 나는데 


흔한 클리셰라기엔 비슷한 클리셰라 하더라도 구도랑 순서같은게 너무 같아요

베스트글에 특히동의하는바가. 똑같이 검 들고 달려가는 장면이라도 반지의제왕은 클리셰가 되었지만 왕겜장면이랑은 그냥 아예 같아요 

그 뒤의 합도 그렇고 .. 


게다가 왕겜 서자전쟁은 알다시피 그 부분을 따로 다큐로 제작할 정도로 엄청난 투자가 들어간거죠 

예술계에 오마주나 레퍼런스나 이런거 이해하고 

서자전투도 충분히 그럴만한 작품이었고

도깨비도 그걸 그정도면 충분히 잘 뽑아냈어요 질적으로. 근디. 



근데 도깨비에서는 그장면이 결정적인 드라마의 대미를 장식한다거나 그런게 아니라 앞부분에 환기시키는 부분이잖아요 

임팩트는 있어도 로맨스물에 그렇게 비중있고 중요한 장면도 아닌지라 



그저. 제작진이 존중을 담은 말 한 마디만 잘 해줬어도


오히려 한류로 수출될 드라마가 저런 예산으로 그정도 장면을 뽑아냈다로 칭찬 받을 일로포장될 수도 있었을것 같아요.


그점이 아쉽습니다 ..


그 서자전쟁이 그 왕겜이 이름모를 드라마거나 인기있는 편인 드라마도 아니고 역대급 외드인데 ... ㅡㅜ 



아마 수출되로 퍼지고하면 분명 말 나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