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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고 연락좀 안했으면 좋겠네요.
게시물ID : love_1807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냐오냐오
추천 : 3
조회수 : 225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12/15 21:40:18
전 사랑할땐 사랑하고 헤어지면 어떤 미련도 버리는 스타일이라...(항상 제가 헤어짐을 결심할땐 상대방에 대해 정이란 정이 다 떨어진 상태여서 미련이 없더라구요..) 
바로 전화번호, 카톡, 문자 다 차단합니다. 
전남친은 씨씨였고 나름 긴기간 공개연애를 한터라 페북도 계삭했어요. 지금은 귀찮아서 안만드는중... 
근데 며칠전에 전남친과 전전남친이 연락을 ㅡ.ㅡ 
전전남친은 진짜 제가 상처도 엄청받았고 역대급 병신이라 자부할수있는 그런놈인데 제가 많이 좋아했어서 바보처럼 끌려다녔었습니다. 그러다가 지쳐서 제가 헤어지자 했구요. 그때 바로 차단을 안했는데 안하니깐 전화고 문자고 카톡이고 술쳐먹고 계속 하더군요 만나자고.. 그래서 다 차단했는데 며칠전에 계정 새로파서 나한테 카톡보냄 ㅋㅋㅋㅋ 자기가 나 찍은 사진... 아무말도 없고 그사진만 보내더니 제가 안읽으니깐 자기 프사 다 내리고 이름도 . 으로 해놓더군요.. 소름돋고 겁나 또라이같았어요;; 그럼 내가 뭐 당황해서 헐 누구세여? 누구신데 제 사진을 ㅜㅜ 이럴줄 알았나... 걍 읽씹하고 바로 계정 차단했습니다. 
그러더니 그 다음날 전남친한테 편지가 와있더라구요. 군대에 있는데 헤어질때 많이 미안했고 그냥 좋은여자 만나서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사람입니다. 걔가 저한테 매달리면서 협박하고 휴가때 알바하는곳, 집 찾아오고 공중전화로 번호바꿔가면서 전화하고, 자기 친구들 시켜서 저한테 연락하고 제 동생한테 연락하고 그럴때도 원망안했어요. 하.. 근데 19일날 만나자고 기다리겠다고 편지가 왔네요. 솔직히 이젠 무서워요...절대 안나갈꺼고 어차피 제 일정이 있는데 무서운건 집으로 찾아올까봐요. 
다 잊고 제 나름대로 제 할꺼하면서 잘 지내고 있었는데 연달아 이렇게 연락이 오니깐 그때 안좋은 기억도 자꾸 떠오르고 해서 마음이 안좋네요. 
더군다나 그사람들은 저 차단안하고 상메나 프사 봐왔을꺼란 사실이 소름도 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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