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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가보는 미국여행
게시물ID : travel_2144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jojo심슨
추천 : 6
조회수 : 904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6/12/17 17:04:16
안녕하세욤~~

30중반까지 여행이라곤 해본적 없다가 
맘먹고 다 던져버리고 일년동안 열심히 놀고먹고 해야지~ 
하는 오징어입니다. 

1년동안 우리나라도 많이 돌아다녔고  해외여행은 홍콩과 일본을 다녀봤네요. 

대미를 장식하기위해 호주랑 미국이랑 둘중에 어딜 갈까 고민이었는데. 
12월은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는 트리-> 트리는 역시 뉴욕!!
이 루트로 미국이 당첨되었네요. 
여행공부 많이 해놓은곳은 막상 호주였는데 ㅋㅋ

루트는 간단하게 올랜도-뉴욕-워싱턴-뉴욕입니다. 
뉴욕하면 역시 크리스마스와 새해카운팅아닌가여 ㅎㅎ
 
15일11시에 직항타고 15일 오후 11시에  뉴욕에 도착하고. 
3:55분 출발 올랜도로 떠나는 비행기를 잡았습니다. 
(여유롭게 둔건. 사람들이 뉴욕공항은 워낙 빡시게 해서 시간을 넉넉히 두라고 해서였습니다. )
 우리나라에서 바로 경유하는걸 탈까 했는데. 그렇게 되면 제가 생각한 스케쥴이랑 안맞아서. 이렇게 잡았네요.(하지만 그것이 불행의 씨앗?)
그래서 올랜도 도착후 숙소에서 푹 쉬다가 다음날(16일) 부터 유니버셜스튜디오를 가려고 했습니다. 

뉴욕공항에서 너무 순조롭게 입국심사하고. (5분도 채 안걸림)
 찾을 짐도 없어서 티켓팅 하고 이것저것하고 나니 1시. 
(이때 표를 바꿨어야 하는데 ㅜㅜ)
 그래서 라운지가서 밥먹고 잠깐 잠도 자고. 

 수속을 하고 뱅기도 타고 출발한다니 응 그래 하고 뱅기안에서 눈감고 잠들었는데. (넘 피곤했 ㅋㅋ)

불켜지고 웅성웅성 기장님 뭐라하고.
다 왔나보다~ 하고 보니 
뭔가 낮익고 막 막 그렇고 막막. 

1시간이 지났는데도 뉴욕공항이었던거시였습니다.    

아. 좀 늦는구나. 하고 또 잠들었는데. 
시끄러워서 일어나보니 아직 뉴욕 공항. 시간은 8시. 
뱅기표 취소할사람은 하고 기다릴사람은 뱅기안에서 기다려라고 하고. 

9시쯤 10시 15분에 게이트에 다시 오세요!
라고 풀어줘서 뱅기안에서 나오게 됩니다. 
간식이나 음료을 줘서 다행 ㅜㅜ

계속 딜레이되고. 이유를 물으면 너를 안전하게 보내기 위해서 그릉거야!!라고만 하고. 
미쿡사람들은 안답답해하고.   
미국사시는 지인에게 물어보니 "딜레이야 흔한일인데 넌 좀심한듯? 하필첨온 미국여행에서 그래서 어쩌냐..."

그냥 그런갑다 생각하며 11:45분에 다시 비행기 탔어요. 
(하루 지나면 숙소나 이런걸 제공해야 하기에 딱맞춰서 한듯ㅋㅋ)

출발은 새벽1시반에출발해섴ㅋㅋㅋㅋ
 올랜도 도착하니 새벽4시.
우버타보려했는데. 넘 오래걸려서 공항앞에서 택시 탔어요. 
팁포함 50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긍데 우버가 더비쌋ㅋㅋ 할증시간이라 ㅜㅜ)
숙소 체크인하고. 짐정리하고  씻고 그러다가 잠깐 잠들었다가 
조식먹고 잠깐자야지~ 했는데 
눈떠보니 오후 8시. 
12시간 푹잤네요 ㅋㅋㅋㅋㅋ

 마니 피곤하셨나봐요. 님하. 

암튼 비행기 안에서 정말 오래오래 여행했네요. 
ㅠㅠ

지금 새벽3시인데.   잠이안와서 쥭겠어요. 
유니버셜 가야하는뎅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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