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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극장에서의 의문스러운 경험.
게시물ID : menbung_4132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Rock신seba~!
추천 : 3
조회수 : 845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6/12/20 03:43:55
상대방의 의도를 알수없음으로 음슴체..


와이프와 오랬만에 극장에 갔음..

와이프는 광고를 좋아해서 일찌감치 들어가서 자리잡고 앉아있었음..

나는 왼쪽에... 와이프는 오른쪽에..

내 왼쪽과 와이프의 오른쪽에 음료를 꼽고 가운데는 비워놨음..


이때 오늘 나에게 의문을 준... 의문녀가 나타남(커플이였음)

의문녀는 나의 왼쪽자리였음..

내 왼팔거치대에 있던 음료를 보더니 0.1초도 망설이지 않고..

'이것좀 치워주시겠어요?'  하는거임..



난 엉겹결에 그냥 내 오른쪽 (와이프와 나의 가운데)으로 음료를 옮겼음..

그리고 곰곰히 생각해보니.. 왜 옮겨달라는거지? 라는 의문이 생김..

그리고 그 의문녀 자리를 보니 본인커플의 가운데를 비운체 양쪽사이드를 쓰고 있는거임..(내가 먼저 자리잡았듯이)

의문녀는 왜 자신의 왼쪽 컵홀더를 쓰지 않고, 이미 다른사람이 쓰고 있는 오른쪽 컵홀더를 비워달라고 했을까..

영화에 집중이 안되고, 영화보는 내내 의문이였음.....



내 의문이 이상한겁니까??

아님 그냥 당한겁니까...




ps 라라랜드 재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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