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춘으로 대표되는 공작정치에 휘말려 저들을 신나게 하고 싶은 마음은 없습니다.

 

하지만 이런 엄중한 시국에 기회를 틈타 과거 민주당 흑역사 속의 비선실세(미키루크 이상호)가 부활하려는 조짐은 충분히 경계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17대 대선을 앞두고 당내경선과정에서 벌어진 사건을 당시 손학규 측에 몸담고 있었던 정봉주 의원이 기자회견을 통해 밝히고 있는 동영상입니다.

 

당시엔 이재명 성남시장과 정청래 의원도 각각 변호사와 국회의원 신분으로 일반인 이상호씨의 지휘를 받는 위치에 있었다고 하죠.

 

이재명 성남시장과 정청래 전 의원을 지금의 저는 응원하는 입장에 있습니다.

 

정청래 전 의원의 경우 정동영의 그림자를 벗어나는데 꽤 시간이 걸렸어요.

 

지금은 진정성 있게 민심을 대변하는 정치인으로 거듭난 케이스.

 

이재명 성남시장도 과거 그 비선실세의 지휘를 받는 정치지망생이 아닙니다.

 

성남시장이라는 꿈을 이뤘고 훌륭한 행정으로 자신을 증명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검증의 시간을 맞이하고 있네요.

 

정청래 전 의원도 과거를 씻는데 오랜 시간이 걸렸어요.

 

이재명 시장님도 국민만 믿고 진정성 있게 정치해나가면

 

미키루크 이상호나 동교동계의 조력 없이도 순수하게 국민의 지지를 등에 업은 1위 대선주자가 되실 날이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