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흔한 오타쿠 애엄마입니다.
부업으로 모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에 연구실로 제자 몇 녀석들이 왔습니다. 음... 아니죠. 죽창받이 두부대가 왔더군요.
졸업논문 도장을 받고 돌아가는길에 들렀답니다.
제가 보고싶었다던가 보고싶었다던가 혹은 보고싶어서 왔다고... 야레야레.. 민나들 그러면 와따시가 흥분해버린다구? 쑻
아.. 음...어...
암튼 학교 근처 카페로 데려가서 차를 한잔씩 사줘야겠다라는 생각으로 다들 데리고 나갔더랬죠.
주문을 하려고 죽창받이들에게 물었습니다.
죽창받이 중에 한 녀석이...
저는 아↘아↗요~
그러자 그녀석의 짝지가 받아칩니다.
저도 아↘아↗요~ 저희 둘다 아↘아↗예욤~
그 옆의 죽창받이 두녀석도 동시에...
저희도 아↘아↗요~
ㅂㄷㅂㄷ....ㅅ..소..손나...손나 카와이!!
라고 생각을 한다는게 그만 입밖으로 꺼내서 말해버렸.... ㅋㅋㅋㅋ 젠장...
부업따위.... 젠장...ㅜㅜ 휴가 내야겠습니다..
출처 |
아↘아↗라는건 아이스아메리카노라고 합니다. 신기한 줄임말의 세계라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