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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심파괴 아저씨 본 썰
게시물ID : baby_175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들홀릭
추천 : 6
조회수 : 63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12/21 13:06:51
실제 옆에서 들은 내용입니다.

어제 마트에서 계란 보고 있는데요.
(계란이 너무 비싸요ㅠ)

옆에 아이가 아빠한테
"아빠 계란 먹지말자. 그럼 병아리 한마리가 못태어나. 

아빠가 웃으며
"그럼 치킨은? xx이도 치킨 맛있게 먹잖아."

아이가
"근데 치킨은 괜찮아 닭은 다 컸으니까."

아빠 그제서야
"계란은 무정란이 있고 유정란이 있는데 이 계란은 무정란이란다. 즉 정자가 없기 때문에 병아리가 태어나지 않아..
 유정란은 비싸서 못사먹는단다."

아이는 당최 무슨 말인지 못알아듣겠다는 표정으로 멀뚱멀뚱 아빠만 보고 있었습니다.

아빠는 아이의 동심파괴 + 경제관념까지 설명하고 있었습니다.

그 아이가 건강하고 밝게 자라길 기원하며 저는 계란 사는걸 포기했습니다.
(비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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