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나는 남편의 회식이 싫기도 하고 좋기도 하다
게시물ID : wedlock_606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늘도흐린날
추천 : 5
조회수 : 105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12/21 17:41:33
싫은 이유 하나는 부러워서이다
우리아기는 엄마인 내가 밤8시이후에 안보이면
온갖 난리를친다. 
애아빠한테 맡기고 밤약속좀 나갈라고 화장,옷까지 다 입었으나 도저히 아기가 안달래져서 취소한적이...휴...
울아기 10갤되가는데 난 단 한번도 밤외출 못함^^
내가 남편보다 10살가까이 젊은이라서 내가 훨씬더 신나게 놀고올수 있는데...왜 남편은 밤에 애를못보는건지...
애 좀만 키우고 나도 발바닥에 불나게 다녀야지...
  
 
또 싫은이유 하나는 술때문에...
나는 직장까지 운전거리가 멀어서 대리도 애매하고,,, 원래부터 회식때 술을 안먹지만
남편은 직장이 가까워서 맘대로 마시고 얼굴이 빨개져서 온다
술냄새도 싫고 혀꼬이는것도 싫다.


또다른 싫은이유는 집안일 때문이다
남편이 와야 옆에서 애보고 있으라 하고 내가 방이라도 닦을텐데 남편 회식날은 집안일 포기이다....


아...좋은이유를 말 안했구나...
4~50대 아재들이 주연령층인 남편 회사는 회식메뉴로 보양식을 즐겨드시는거같다...
오늘은 장어라고 한다...
자기야 정신 똑바로 차리고 꼬리부터 잽싸게 선점해야해...


  
출처 그리고 남편은 회식이 끝나면 술에취해 맛난걸 잔뜩 사온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