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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쭐쭐내리는 동짓날에 어쩔 수 없는 야간 우중 퇴근 라이딩
게시물ID : bicycle2_4642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토카마이
추천 : 8
조회수 : 793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6/12/21 20:5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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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아침 일기예보에 퇴근 시간부터 비 온다고 하길래

구라청인데 도박 한 번 걸어봐?하고 그냥 타고 나왔더니

4시부터 주륵주륵 하아 망했다....

그래도 기온이 꽤나 높아서 추위에 고통없이 탈만했습니다.

간만의 우중라이딩에 생각나는 장 단점

장점

1. 한강이 내 꺼다 아무도 없다.

2. 혼자서 신나게 달리니 눈뽕 맞을 일이 없어 눈이 정말 편했다.

3. 앞바퀴에 튀어올라오는 빗물이 참 근사하다.

단점

1. 축축하다.

2. 축축하다.

3. 축축하다. 브레이크도 축축해서 엄청 밀린다.

20161221_183650-1.jpg
20161221_183703-1.jpg

아무리봐도 하트 후미등은 잘 산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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