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4s에 이어 XR까지 오랫동안 쓰다 보니 이비인후과에서 이도 상한다고 헤드폰을 권장해서 집에서 쓸 헤드폰을 사러 청음샵에 다녀왔습니다. HD600, 650, 슈어 1440 등등 비슷한 녀석들로 3시간 정도 청음 달리다가 이 녀석으로 정했네요. 650보다 저음이 살짝 많고 고음이 조금 부족해서 소리로는 용호상박인데 가볍고 머리가 편안해서 골랐어요. 케이블이 너무 길어서 짜증나긴 하는데 어차피 집에서만 쓸거 그럴려니 하며 쓸 것 같네요. 임피던스가 써본것 중 가장 높지만 가지고 있는 dap나 dac, 스마트폰 풀 볼륨으로도 가능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