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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일 이후 3번째 주입니다.
게시물ID : sisa_8219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보더군
추천 : 1
조회수 : 21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12/22 08: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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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12월 3일 사람을 홀려버릴듯한 수많은 광화문의 촛불들을 보고 이제는 무언가 바뀔수 있겟다라는 확신을 가지고 

지금까지 시사 게시판이나 뉴스를 일부러 피했습니다만, 가끔 인터넷을 보니 서로 물고 뜯는 싸움이 시작됬더라구요. 

누구나 예상할수 있는일 아니었습니까. 탄핵 가결이 내려진 순간부터 대선 주자들의 지지자들의 싸움과 그안에 끼어있는 쁘락치들의 분탕질 

뭐 싸움하고 다 좋습니다만 한가지만 지킵시다. 


더민주의 경선이 끝나고 누가 나오던 경선 결과에 승복하고 불복하여 난 저 인간만큼은 못찍겟다 하는 사람은 새누리당 쁘락치이니 인간 취급 하지 말자구요 

문재인, 이재명, 박원순, 안희정, 그리고 정의당, 녹색당 누가 됬든간에 유력한 야권 주자에게 투표하고, 반 새누리당 투표하면 됩니다. 


매주 추운날 덜덜 떨면서 혹은 비 맞아 가면서 광화문으로 혹은 전국 각지에서 주말마다 혹은 매일마다 모인 사람들의 힘을 모은 이유가 

다음 정권에는 새누리당을 자근 자근 밟아서 산산조각 내고 구속시켜서 감옥에 보내고 싶어서가 아닙니까? 

여러분 대다수의 생각이 저하고 비슷할텐데요? 


경선까지 실컷 싸웁시다. 그런데 경선후에까지 이렇다 저렇다 하는 사람은 쁘락치에 일베 취급할껍니다. 일베는 일관성이라도 있지. 

아무튼 민주주의는 시끄럽고 복잡하고 힘이 듭니다. 민주주의가 조용하다는것은 민주주의의 탈을 쓴 독재일 뿐입니다. 혹은 종북이던가. 

시끄러운것이 싫고 힘든 사람은 저처럼 한동안 약간은 미디어와 게시판을 멀리하는것이 본인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저는 새로운 시대가 이미 시작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원한만큼 시원하지는 않겟지만, 제가 원한대로 이번 박근혜 정권의 부역자들과 

새누리당의 부역자들이 감옥에 다 갈수는 없겟지만 천만이 넘는 국민들이 한뜻으로 광장과 길을 걸었고 분노하였기때문에 

이미 시대는 바뀌었습니다. 천천히 주시하고 지켜보면 됩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민주주의는 화가 나고, 시끄럽습니다. 모쪼록 경선이 끝날때까지, 정권이 바뀔때까지 그리고 시대가 바뀔때까지 

잘 버텨주시고 정치는 다 그래, 정치인들은 다 더러워 이런 이야기 안나오게, 쉬엄 쉬엄 뉴스를 보시고 잘 힘을 쌓아놓으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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